김이훈 상임이사 |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교통공사는 공사 상임이사이자 신임 철도건설본부장으로 김이훈 전 부산시 도시계획과장을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이훈 전 부산시 도시계획과장의 취임일자는 24일로, 철도건설본부장의 임기는 3년이다.
김이훈 전 부산시 도시계획과장은 1993년 부산시 공무원 임용 후 30년 간 부산시에 재직하며 강서구 도시개발국장, 도로교량건설부장, 도시계획과장 등을 역임하면서 탁월한 리더십과 업무역량을 검증받았다.
만덕3터널, 천마터널, 동김해IC~식만JCT간 도로 건설 등 김이훈 신임 본부장의 대규모 토목사업 추진 경험과 역량은 사상~하단선과 노포~북정선의 적기 개통 등 공사가 당면한 현안 해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김이훈 신임 철도건설본부장이 오랜 기간 공직 생활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경험이 있다"며 "도시철도 중심의 부산 대중교통체계를 구체적으로 실현할 적임자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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