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 이상철 군수가 벼 모내기 철을 맞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인 '백세미' 재배단지에서 열린 모내기 시연 행사에 참석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상철 군수를 비롯한 지역구 국회의원 권향엽 당선자와 곡성군의회 의장,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 곡성군지부장, 석곡농협장, 재배농가,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명품쌀 백세미 모내기' 시연회 [사진=곡성군] 2024.05.21 ojg2340@newspim.com |
이 군수는 모내기 시연을 지켜보며 백세미의 품질과 특장점을 설명하고 경쟁력을 강조했다. 백세미로 만든 다양한 가공식품을 소개하며 백세미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백세미는 4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됐다. 국회의장상을 비롯한 다수의 상을 수상해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명품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백세미 계약재배는 283 농가에서 240ha로 재배면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품질 관리를 위해 종자와 육모 공급, 병해충 방제, 수확·건조, 가공 등 전 재배 과정을 농협에서 직접 관리해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백세미와 백세미 방앗간은 미국 농무부 유기농 인증을 취득한 깨끗하고 위생적인 시설에서 생산·판매되고 있다.
이상철 군수는 "백세미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에 힘써주길 바라며, 행정에서도 농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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