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SL공사, '자원 순환 공급망 구축' 맞손…ESG 확산 총력

기사입력 : 2024년05월21일 16:01

최종수정 : 2024년05월21일 16:01

동반위와 2년 연속 협약…ESG 역랑 강화 종합 지원
동반위 "공급망 전반의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할 것"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동반성장위원회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가 자원 순환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맞손을 잡았다.

동반위는 21일 SL공사와 '2024년도 협력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사업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L공사는 국내 최고의 폐기물 처리 전문기관으로 손꼽힌다. 이들은 동반위와 2년 연속으로 협약을 맺고 협력사의 ESG 역랑 강화를 종합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SL공사는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참여 협력사를 모집·선정할 예정이다. 또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교육·진단·컨설팅 등을 지원해 공공부문에서의 ESG 경영 확산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치형 동반위 운영처장은 "SL공사는 ESG 경영 기반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기관 중 하나"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공급망 전반의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ESG 경영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위원회 로고 [사진=동반성장위원회] 2024.05.21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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