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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보증 대출 프로그램 마련…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에도 기여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2024년 유통 상생 대회'에서 동반성장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유통 상생 대회에서 전통시장 입점 및 판로 지원 등의 상생 활동을 인정받아 동반성장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경영상 자금이 긴급히 필요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을 지원하고자 상생 금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부족한 신용에 대해 보증서를 발급해주고 별도 우대 혜택이 적용된 대출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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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아한형제들은 1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4회 유통 상생 대회에서 동반성장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장(오른쪽)과 동반성장위원회 박치형 운영처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 |
또 오프라인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해 온 소상공인들이 디지털로 전환하실 수 있도록 돕는 활동도 지속해왔다.
이밖에 경북·경남, 전북·전남, 제주, 경기 등 9개 지방자치단체,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협력해 전국의 농축수산물 판매자와 지역 맛집이 전국별미에 입점할 수 있도록 도왔다.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장은 "이번 표창 수상은 앞으로도 활발하게 상생에 나서달라는 우리 사회의 요청으로 알고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