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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시인' 김호중에 KBS와 SBS 등 '발 빠른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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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서울 단독콘서트 기획했던 공연기획사도 대관 취소
고액의 티켓 구입하고 공연 기다렸던 팬들만 골탕
향후 공연기획사 등과 김호중 기획사 측 소송전 불가피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KBS와 SBS가 음주를 시인한 김호중과 발 빠르게 결별했다. 김호중이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하면서 사실상 '음주운전 뺑소니'와 '다양한 증거인멸' 등으로 인해 치명상을 입게 됐기 때문이다. 방송사들은 어떤 식으로든 김호중과 엮일 경우 방송사로서 공공의 이미지에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판단 아래 발 빠르게 손절하고 나섰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한 김호중. [사진 = 생각엔터테인먼트] 2024.05.20 oks34@newspim.com

KBS는 주최사로 이름을 올렸던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김호중 & 프리마돈나' 공연에서 손을 뗀다. KBS는 지난 3월 ㈜두미르와 주최 명칭 사용을 허용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KBS 측은 사고 이후 주관사 측에 김호중의 출연을 취소해 줄 것 등을 요구했으나 주관사 측으로부터 답변을 듣지 못했다. 이에 KBS는 20일 주관사 ㈜두미르 측에 주최 명칭 사용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두미르는 현재 김호중의 출연을 취소할 경우 거액의 환불금과 위약금을 떠안을 위기에 놓였다. 15만∼23만 원인 티켓 2만 석이 전회 매진된 상태다. 티켓 매출만 40억 원에 달하지만, 대부분의 티켓은 김호중의 팬들이 구매한 것이다. 만약 김호중이 출연을 하지 못하게 되면 대규모 환불사태와 항의가 잇따를 것이 분명하다. 반면 김호중이 출연을 강행해도 팬들이 이미 도덕적인 타격을 입은 김호중을 보러 올 것인지도 불투명하다. 어떤 식으로 결론이 나도 법적 분쟁은 피할 수 없어 보인다.

이 공연은 강행할 경우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개최된다. 세계 4대 오케스트라로 불리는 빈 필하모닉과 베를린 필하모닉, 뉴욕 필하모닉,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RCO)의 현역 단원들이 내한하는 공연이다. 김호중은 이 공연에 참여해 소프라노 아이다 가리폴리나, 라리사 마르티네즈와 함께 무대를 꾸밀 계획이었다.

한편 오는 6월 1일과 2일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김천 공연의 공동 주최사인 SBS 미디어넷도 해당 공연의 연출을 맡지 않기로 했다. SBS 미디어넷은 지난 주말 경남 창원 콘서트를 강행했지만, 공연 직후 김호중이 음주사실을 시인하자 경북 김천 공연에서는 발을 빼기로 했다. 김호의 소속사인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김천 콘서트의 취소 여부를 결정하지 않고 있다. 다만 SBS 미디어넷 소속 연출팀이 더 이상 참여하지 않는다면 많은 스텝이 참여하는 공연의 특성상 김호중 소속사 단독으로는 개최하기 힘든 상황이다.

한편 6월 중으로 김호중 소속사와 서울 단독콘서트를 갖기로 하고,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까지 대관 신청을 해놨던 공연기획사 측도 이를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이 공연관계자는 "사실상 서울공연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하여 대관을 취소하기로 했다"라면서 "다행히 아직 티켓판매나 서면 계약 등이 진행되기 전이어서 큰 타격이 없다"라고 밝혔다. 

oks34@newspim.com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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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취재진을 피해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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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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