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이 2경기 만에 안타를 날렸다. 그러나 두 번의 득점권 상황에서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김하성은 18일(한국시간)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와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05가 됐다.
샌디에이고 김하성. [사진=로이터 뉴스핌] |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샌디에이고는 장단 13안타를 몰아치며 애틀랜타를 3-1로 제압, 최근 3연패에서 탈출했다. 시즌 성적은 23승 24패.
김하성은 2회 2사 1루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애틀랜타 왼손 선발 맥스 프리드의 시속 119㎞ 커브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그러나 후속타자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4회 1사 1루에선 1루수 앞 병살타로 물러났다. 5회 2사 2, 3루에선 투수 앞 땅볼에 그쳤고, 8회 1사 2루 마지막 타석에서도 1루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샌디에이고 제레미아 에스트라다는 9회초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며 2022년 빅리그 데뷔 후 첫 세이브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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