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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부상 안고 뛴 김하성, 3볼넷에 호수비 퍼레이드

기사입력 : 2024년05월14일 14:00

최종수정 : 2024년05월14일 14:02

샌디에이고, 콜로라도전에 4-5 석패
이정후 빠진 SF, 다저스와 연장 접전끝 4-6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하성이 손목 부상을 안고 출전하고도 3출루에 호수비로 활약했다. 샌디에이고 김하성은 14일(한국시간) 열린 MLB 콜로라도전에서 9번 타자 유격수로 나서 1타수 무안타 3볼넷을 기록했다. 타율은 0.208에서 0.201로 떨어졌다.

김하성은 1-1로 맞선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1-5로 끌려가던 5회말 2사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샌디에이고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하성이 14일 열린 MLB 콜로라도와 홈경기 7회말 홈런을 치고 홈으로 들어온 잭슨 메릴을 손을 마주치며 환영해주고 있다. 2024.05.14 psoq1337@newspim.com

샌디에이고가 4-5로 추격한 7회말 무사 1루에서 김하성은 바뀐 투수 제이크 버드를 상대로 볼넷을 추가했다. 9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뛰어난 눈야구로 세 번째 볼넷을 골랐다. 이후 상대 투수 폭투로 2루까지 진루했다. 타티스 주니어와 크로넨워스의 연속 볼넷으로 1사 만루가 만들어졌다. 4번 타자 마차도가 병살타를 쳐 샌디에이고는 4-5로 졌다.

손목 부상을 당한 김하성의 수비는 평소와 같이 화려했다. 2회초 2사 3루에서 엘레후리스 몬테로가 안타성 타구를 몸을 날려 내야 안타로 막아냈다. 7회 찰리 블랙몬의 살짝 먹힌 땅볼 타구가 2루 베이스 쪽으로 향했는데 빠른 발로 달려나와 캐치 후 러닝스로우로 정확하게 선두타자를 잡았다.

이정후가 부상으로 빠진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LA 다저스와 홈경기에서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4-6으로 졌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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