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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증시재료] 한은 '금리 동결' 유력...엔비디아 실적에 AI주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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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금통위 정례회의, 3.5% 동결 만장일치 전망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에 연일 상승세...'선반영' 의견도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이번주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정례회의,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의 실적발표 등이 대형 이벤트로 꼽힌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번주 코스피 예상밴드를 2700~2820선으로 제시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시장에서는 FOMC 의사록 공개와 한은의 기준금리 결정을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시간으로 오는 23일 공개 예정인 5월 FOMC 의사록을 통해 연준 위원들의 통화정책에 대한 스탠스를 읽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5월 FOMC에서 파월 연준의장은 금리인상 가능성을 제어하는 가운데 금리인하에 신중함을 피력했다"며 "FOMC 의사록에서도 중립적인 스탠스를 확인한다면 금리인하 기대를 강화해나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에서는 한은 금통위가 23일 정례회의를 열고 5월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시장 전문가들은 현재 3.5%인 기준금리를 만장일치로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지난해 2월 이후 11차례 연속 동결이 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동결 장기화 가능성과 국내 경제 성장률 전망 상황 조정 등에 따라 한은이 기존의 긴축적인 정책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월 금통위 이후 한은이 금리인하 여부를 재검토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상황에서 오는 23 금통위에서 이창용 한은 총재가 어떤 메시지를 내놓는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 전망이 뒤로 미뤄짐에 따라 한은의 첫 금리 인하 시점이 4분기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며 "최근까지 조성된 연내 1회 인하보다 확대된 2회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여전히 높게 평가한다. 연말 최종 금리 수준은 3.00%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22일 장 마감 후 발표되는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실적도 관심이다. 시장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밸류 체인에 속한 국내 AI 반도체 종목들의 주가 향방에 대한 힌트를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엔비디아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엔비디아의 올 2~4월 분기 매출액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컨센서스는 246억달러(약 35조 1338억원)로 비디아가 제시한 가이던스 240억 달러를 크게 뛰어 넘는다. 영업이익은 163억1000만달러, 순이익은 137억8000만달러다.

실적에 대한 기대감에 엔비디아 주가는 연일 상승세를 보이며 사상최고가(3월25일, 950.02달러)에 바짝 다가섰다.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지난 15일 종가 기준 946.3달러까지 올랐다가 16일 943.59달러로 소폭 조정됐다.

다만 실적 기대감이 선반영됐다는 의견도 나온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은 국내 반도체 강세 및 나스닥 신고가 경신으로 선반영됐다"며 "결국 지수가 전고점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추가 이익개선 모멘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영환 연구원은 "최근 AI 관련 기업들을 보면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하면 주가가 오히려 하락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주 코스피지수가 2800선을 돌파할지도 관심이다. 종가 기준 16일 2753.00까지 오른 뒤 17일 2724.62로 한주를 마무리했는데 지난 3월26일 연고점(2757.09)에 가깝게 다가섰다는 점에서 시장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이경민 연구원은 "이달 중 코스피 2800선 돌파시도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닥은 13일 866.67로 거래를 시작해 17일 855.06으로 마쳤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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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 지지율 50%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50%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발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8월 4주차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은 50%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8월2주차) 대비 1%포인트(p) 올랐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43%로 직전 조사와 동일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청와대 본관에서 37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25 [사진=청와대] 긍정 평가는 40대(61%)와 50대(57%)에서 과반이었다. 또 권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56%), 전남광주·전북(80%), 강원·제주(63%)에서 과반으로 나타났다. 지지층별로는 더불어민주당(85%), 조국혁신당(70%)에서 높았고, 정치 성향으로는 진보층(76%)에서도 과반이었다. 반면 20대(40%), 30대(45%), 60대(48%), 70세 이상(47%)에서는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또 지역별로도 서울(43%), 인천·경기(46%), 대구·경북(32%)에서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국민의힘 지지층(15%)과 보수층(27%)에서는 지지율이 더 저조했다. 이번 조사에서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1%, 국민의힘 20%로 나타났다. 지난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1%p 올랐고, 국민의힘은 3%p 내려갔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은 각각 2%, 진보당은 1%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답변은 30%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을 활용했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5.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8-2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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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홍수 한국인 9명 연락두절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네팔과 중국 티베트 국경 히말라야 지역에서 26일(현지시간) 대규모 산사태가 강으로 무너져 내리며 홍수가 발생해 최소 95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실종됐다. 한국인 9명도 연락두절 상태다. 로이터통신은 네팔 경찰을 인용해 현재까지 수습된 시신은 95구라고 보도했다. 네팔 관광부는 이 지역에서 외국인 여행자 341명이 실종됐다고 발표했다. 인도인이 100명 이상이고 미국인 3명, 영국인 12명이 포함됐다. 네팔 관광청은 별도로 집계한 잠정 자료에서 실종자를 384명으로 밝혔으며, 이 가운데 네팔인이 93명이라고 전했다. 미국과 인도, 영국, 네덜란드, 호주 국적자가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주네팔한국대사관은 연락이 끊긴 한국인이 9명이라고 밝혔다. 사고는 현지시간 26일 오전 8시 30분께 발생했다. 네팔 국가재난위험감축관리청(NDRRMA)은 위성사진 초기 분석 결과 네팔·중국 라수와가디 국경검문소에서 북동쪽으로 약 20㎞ 떨어진 렌데강에서 눈과 암석 산사태로 토사를 동반한 홍수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중국 쪽 국경에서 촬영된 보안 카메라 영상에는 사람들이 달아나는 가운데 암석과 진흙, 물이 뒤섞인 급류가 건물과 차량을 덮치는 장면이 담겼다. 독일지질과학연구소(GFZ)는 영상에 찍힌 시각보다 약 7분 앞서 규모 4.4 지진이 있었다고 밝혔다. 시시르 카날 네팔 외교장관은 의회에서 이 지역 지진이 눈사태를 유발해 홍수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초기 보고에서 제기됐다고 말했다. 네팔 누와코트군 트리슐리에서 26일(현지시간) 발생한 홍수로 건물이 진흙에 덮여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8.27 mj72284@newspim.com 추가 피해 가능성도 제기된다. 국제통합산악개발센터의 창첸궁 기후환경위험 책임자는 렌데강으로 얼음과 암석이 쏟아진 원인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네팔·중국 국경 하천 상류에 여전히 막힌 부분이 남아 있어 당국은 두 번째 홍수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팔에서는 가옥과 도로, 발전소가 휩쓸려 갔다. 인구 약 5만 명인 라수와군의 샤프루베시와 티무레 일대는 강물이 정상 수위를 넘어서면서 구조 헬기가 착륙하지 못했다. 텔레비전 화면에는 무너진 집과 떠내려가는 차량, 쓸려 나가는 철교가 잡혔다. 라수와의 보건 인력 툴라 바하두르 BK는 로이터통신에 "어디를 봐도 참상"이라며 "강가 마을들이 완전히 쓸려 갔고 내 친척 다섯 명도 실종 상태"라고 전했다. 나렌드라 파리야르 지역 행정관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클 수 있다"며 렌데강이 흘러드는 보테코시강 유역 주민들에게 고지대로 대피하라고 당부했다. 발렌드라 샤 네팔 총리는 페이스북에서 군 헬기로 250명 이상을 구조했으며 경찰과 군이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가 여러분의 구조와 치료, 식량, 거처를 전적으로 책임진다"며 "이런 재난에는 모두가 함께 서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 측 피해도 크다. 신화통신은 산사태가 지룽 국경 통제소를 덮쳐 시가체 지역의 도로와 통신, 전력이 끊겼다고 전했다. 티베트 당국은 지룽현에서 실종자가 나왔다며 "대규모 인명 피해"를 우려했다.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당국은 인력 601명과 차량 113대, 수색견과 구조 장비를 투입했다. 구조대원은 CCTV 인터뷰에서 국경 통제소와 연락을 시도하고 있으나 "아직 아무런 결과가 없다"고 말했다. 드론으로 예비 점검한 결과 국경검문소로 이어지는 모든 도로가 "완전히 파괴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진흙이 매우 두껍고 비가 계속 내려 수위가 언제든 오를 수 있어 날씨가 큰 걱정"이라고 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위험 지역 주민을 이주시키라고 지시했다. 2차 재해를 막기 위한 감시와 조기경보 강화도 주문했다. 중국 자연자원부는 지질재해 2급 비상대응을 발령했다. 4단계 체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단계다. 재정부와 자연자원부는 중앙 자연재해 구호기금 1억2000만 위안(약 1790만 달러)을,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복구와 재건을 위해 중앙 예산 1억 위안을 배정했다. 홍수는 국경 아래로도 번지고 있다. 해발 약 2000m에서 흘러내린 흙탕물이 네팔과 접한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와 비하르주로 향하면서 홍수 경보가 내려졌다. 비하르주 당국은 6개 지구에서 약 5000명을 대피시켰으며 총 1만~1만2000명을 옮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샤 네팔 총리와 통화하고 애도를 전했다. 모디 총리는 엑스(X)에 "인도는 네팔에 가능한 모든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며 "우리 팀이 구조와 구호 활동을 긴밀히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통신(PTI)에 따르면 이 지역에 있던 인도인 상당수는 티베트의 카일라스산과 마나사로바르호를 찾는 순례에 나선 이들이었다. 힌두교와 불교에서 성지로 여기는 곳이다. 보테코시강은 티베트에서 발원해 네팔 트리슐리강으로 흘러들고 인도에서는 간다크강이 된다. 지난해에도 이 강에서 홍수가 나 9명이 숨지고 24명이 실종됐으며 네팔과 중국을 잇는 우호의 다리가 유실돼 교역과 교통이 수개월간 마비됐다. 당시 홍수는 티베트의 빙하 위 호수가 터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지역 기후 감시기관은 분석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8-27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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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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