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골프장 맥주' 띄우는 오비맥주..."미켈롭울트라, 골프장에서만 판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로슈거·저칼로리·저탄수화물 맥주, 골프 애호가 공략
전국 140개 골프장서 우선 판매..."올해 마트·편의점 확대 계획은 없어"
경쟁사 하이트진로도 '테라 라이트' 준비, 출시 일정은 미정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올해 골프장 이외의 채널에 판매할 계획은 없습니다."

7일 오전 서울 한강 예빛섬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미켈롭 울트라 맥주 론칭 기자간담회에서 박상영 오비맥주 글로벌 마케팅 담당 상무는 이날 선보인 미켈롭 울트라 맥주에 대해 "전국 주요 골프장에서만 선보이는 제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비맥주가 선보인 '미켈롭 울트라'는 2002년 미국에 출시된 가벼운 바디감과 상쾌한 맛이 특징인 저칼로리 프리미엄 맥주다. 헬스앤웰니스 트렌드에 맞춰 제로슈거, 저칼로리, 저탄수화물 등 특성을 앞세워 미국 시장에서도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는 라이트 맥주 시장에서 판매량 2위, 전체 맥주 10위권 내에 안착한 제품이다.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오비맥주 박상영 마케팅 상무가 신제품 미켈롭 울트라 맥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4.05.17 romeok@newspim.com

미켈롭 울트라 제품 스펙은 330ml 기준 89kcal이다. 알코올 도수는 4.2도다. 특히 기존 맥주에서 강조하지 않았던 '저탄수화물' 특성을 강조해 주목된다. 미켈롭 울트라의 탄수화물 함량은 전체의 1% 미만인 1.9g이다. 관련해 무알코올 제품인 '카스 제로'의 경우 탄수화물 함량이 전체 7%인 24g(355ml 가준)이다. 기존 맥주 제품 대비 탄수화물 함량을 크게 줄인 셈이다.

'라이트 맥주'는 100ml당 열량이 30kal 미만인 맥주를 말한다. 국내에 판매되는 라이트맥주 브랜드는 오비맥주의 '테라 라이트'가 대표적이다. 카스라이트는 355ml 기준 95kal 제품이다. 여기에 이번에 미켈롭 울트라를 출시하며 라이트 맥주 카테고리를 확대했다.

하이트진로는 라이트 맥주 제품군으로 '에스 라이트'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또 건강 트렌드에 맞춰 하이트진로도 올 여름 '카스 라이트'를 선보일 예정이었지만 최근 필라이트 후레쉬 등 주류 이슈가 불거지면서 출시 일정이 다소 연기된 것으로 알려진다.

오비맥주는 국내 시장에서 미켈롭 울트라를 '골프장 맥주'로 각인시킨다는 방침이다. 세계 최정상 골퍼 고진영 프로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하고 우선 전국 골프장에만 해당 제품을 선보인다. 골프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확보되면 추후 다른 스포츠 종목으로 마케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론칭 기자간담회에서도 '골프장 맥주'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한 행사가 진행됐다. 프로골퍼 최예지, 방송인 김희정, 모델 이상윤, 안무가 백구영, 아나운서 김우림 등 골프 인플루언서를 앰배서더로 초청해 원거리 홀인원에 도전하는 울트라샷 챌린지, 미니 퍼팅 게임 등 이벤트를 선보였다.

현재 미켈롭 울트라 제품을 취급하는 골프장은 전국 140여곳이다. 오비맥주는 올해 취급 골프장을 늘리는데 주력한다. 골프장 내 판매장에서 병당 8000원~1만원대에 판매되며 330ml 알루미늄병 패키지 외에 향후 캔, 병 등 다양한 패키지 출시도 검토 중이다. 마트, 편의점 등 일반 채널에 판매할 계획은 아직 없다.

박상영 상무는 "제로슈거·저칼로리를 표방한 라이트맥주는 국내에서 아주 생소한 카테고리"라며 "기존 카스 라이트도 있지만 보다 차별화된 프리미엄화를 위해 인기 스포츠인 골프를 테마로 브랜드를 알리려 한다"고 설명했다.

미켈롭 울트라의 '골프장 마케팅'이 성공할지에 대한 의구심도 나온다. 골프장 채널에 한정해 판매하는 만큼 매출상승폭이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위해 골프장에만 판매하는 전략을 사용한 것 같다"며 "결국 일반 채널로 확대해야 판매 효과가 있을 텐데 골프장에만 판매할 경우 인지도 확대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사진
'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