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청도에서 실종 신고됐던 6세 난 남아가 인근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1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6시19분쯤 청도군 이서면 대전리에서 A(6)군의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경북 청도에서 6세 남아가 실종돼 소방과 경찰이 합동으로 수색하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4.05.16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은 경찰과 합동수색에 나서 실종신고 16시간만인 15일 오전 10시55분쯤 펜션 인근 저수지 수변에서 숨진 A군을 발견했다.
A군은 전날 가족과 함께 펜션에 투숙 중 숙소 창문을 통해 외부로 나갔다가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실종 신고는 A군과 함께 머물던 가족이 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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