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강민국 국회의원(경남 진주시을)은 14일 낮 12시 30분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국기원에서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와 명예 7단 단증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강민국 국회의원(오른쪽)이 14일 오후 12시30분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국기원에서 이동섭 원장으로부터 감사패와 명예 7단 단증을 수여받고 있다. [사진=강민국 의원실] 2024.05.14 |
명예 단증 수여식에는 국기원 이동섭 원장이 직접 참석해 강민국 의원과 김은석 아시아카누연맹 사무총장에게 명예 단증을 수여했다.
국기원은 태권도의 보급과 진흥발전에 이바지한 자에게 심사를 거쳐 태권도 명예단증을 수여하고 있으며, 주로 국가원수급은 9단·총리는 8단, 국회의원은 5단·6단 정도를 수여해왔는데 이번에 강 의원은 그보다 높은 7단을 받게 된 것이다.
강 의원은 오랜기간 태권도를 수련한 유단자로 평소 경남태권도협회 등이 주최하는 지역 태권도 대회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역 태권도 인재 양성에 힘 써오는 등 국기 태권도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 의원은 "국기 태권도에 대한 애정을 잃지 말라는 격려이자 당부로 받아들이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태권도 꿈나무를 발굴, 육성을 지원해, 태권도가 대한민국 국기로서 위상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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