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 뽑기, 물 주기, 정원 주변 쓰레기 줍기 등 11월까지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특례시 '우리동네 손바닥정원 가족봉사단'이 활동을 시작했다.
우리동네 손바닥정원 가족봉사단이 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2024.05.14 |
14일 시에 따르면 '우리동네 손바닥정원 가족봉사활동'은 가족봉사단이 손바닥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것이다.
잡초 뽑기, 물 주기, 정원 주변 쓰레기 줍기 등 활동을 한다.
활동 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다.
수원시는 지난 4월 가족봉사단을 모집했고, 정원 조성·관리 활동을 하는 '가드닝팀' 10가족, 행궁마을정원을 관리하는 '행궁마을정원팀' 10가족을 선발했다.
지난 11일 첫 활동을 했다.
가드닝팀 가족봉사단은 청소년문화공원 내 정원에 다년생 초화 8종 400본을, 행궁마을정원팀 봉사단은 행궁마을정원에 다년생 초화 80본을 심었다.
타임스탬프 앱으로 활동 시작, 중간, 끝 사진을 각 1장 이상 촬영해 활동 내용을 수원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 인증하면 봉사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한 주에 최대 1회, 회당 최대 2시간 활동을 인정받는다.
수원시 관계자는 "손바닥정원이 가족이 휴식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가족봉사단 활동이 수원시 정원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