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가 현장에서 시민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시민들과 만나고 소통하는 '생생소통 현장투어'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신상진 성남시장. [사진=성남시] 2024.05.13 observer0021@newspim.com |
성남시에 따르면 생생소통 현장투어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공정과 상식으로 신뢰받는 소통 행정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현안이 있거나 의견수렴이 필요한 장소를 선정· 방문해 길거리 시민들과의 자유로운 소통과 퀴즈 형식의 시정 홍보를 통해 일방적인 정책 전달이 아닌 쌍방향 소통이 목적이다.
생생소통 현장투어는 오는 14일 오후 2시 GTX-A 성남역을 시작으로 ▲5월 29일 오전 10시 모란민속5일장 ▲6월 4일 오후 2시 금곡체육센터 ▲6월 24일 오전 10시 모란민속5일장 등 한 달에 2차례 시민들을 찾아간다.
시는 오는 6월까지 2개월간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친 후 추후 세부 일정과 장소를 정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평소 만나기 힘든 일반 시민들을 위한 소통 행정을 펼쳐갈 예정"이라며 "다양한 시책에 대해 시민들의 만족도와 체감도를 가늠해 보고 시민들이 원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하고 수용하여 성남시의 새로운 방향성을 찾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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