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13일 베트남 호치민시 대표단과 투자통상협력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호치민 대표단과 도내 기업인, 경제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통상협력포럼을 열어 양국 기업 간의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충북도-호치민시, 투자통상협력포럼. [사진=충북도] 2024.05.13 baek3413@newspim.com |
이 자리에선 청주공항과 호치민시 떤선녓(Tan Son Nhat) 공항 간의 '자매공항 업무협약'을 체결해 양 지역 사이의 직항 노선 개설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도는 이번 호치민 대표단 방문을 통해 양 지역 간 구체적 교류 협력 확대와 K-유학생 사업 등 양 지역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 위주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두 지역은 산업,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 상호 보완적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 이날 만남을 계기로 민간과 공공의 분야 모두에서 미래 지향적이고 지속 가능한 우정의 관계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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