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 열정적 참여 속 진로·직업 탐색의 장 마련
[동두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동두천시는 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 청소년 미래 ON 진로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박람회에는 관내 초‧중‧고 청소년 및 학부모, 시민 등 약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의 스위치를 켜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동두천시는 '2024년 청소년 미래 ON 진로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진=동두천시] 2024.05.13 atbodo@newspim.com |
특히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희망 직업 및 미래 유망 직종 위주로 공간(부스)이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11일 청소년들은 미래·예술 체험, 진로 체험, 상담 등 5개 영역 50여 개의 다양한 공간을 방문할 수 있었다. 또한 각 분야 전문가와의 1:1 상담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미래 진로에 대해 심도 있게 탐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 밖에도 도토리 풍자화(캐리커처), 드론 게임 등 이벤트와 공부 방법 특강이 마련돼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다양한 직업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특히 미래산업 관련 직업을 체험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 오늘 체험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나의 진로를 계획하고 잘 준비해 나가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두천시 진로체험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나아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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