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청년 정책과 대내외 환경 변화에 능동적 대응...연차별 추진 로드맵 구축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시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한다.
지난 10일 착수보고회 모습. [사진=수원시] |
수원시는 지난 10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어울림실에서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연구 추진 방향을 알렸다.
(사)한국응용통계연구원이 용역을 수행한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이번 연구용역으로 청소년·청년 정책과 대내외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지속가능한 재단으로 발전하기 위한 연차별 추진 로드맵을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연구내용은 ▲청소년·청년 정책 동향 분석, 우수사례 조사 등 대내외 기초환경·정책 분석 ▲영역별 타당성·발전 방안 검토 등 내부 역량 진단으로 재단 운영성과 점검 ▲표적집단 인터뷰(FGI)로 정책 관계자 정책요구 진단, 의견 수렴 ▲청소년·청년 연계성장 지원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세부 실행과제 제시 등이다. 연구용역은 8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로 청소년·청년 관련 데이터를 수집해 '수원형 청소년·청년 빅데이터 체계'를 구축할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최근 청소년·청년 정책 동향을 반영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정립하고, 체계화하겠다"고 전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