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2024년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가입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추경을 통해 전액 시비로 추가편성 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업인안전재해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농작업관련 재해를 보상하는 보험으로 농업인 안전보험과 농기계 종합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성시청 청사[사진=안성시] |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경기도·안성시가 함께 추진하는 지원사업으로 보험료를 최대 87.5%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가입지원 예산은 7억3300만원이었다. 하지만 모두 소진돼 가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안성시 농업인 지원을 위해 부족분 1억7000만원을 시비로 추가 편성했다.
시 관계자는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예측불가능한 사고로부터 안성시 농업인분들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 가입지원을 하고 있으니 농업인분들의 많은 가입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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