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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입주 가능한 대단지 "평촌 센텀퍼스트"

기사입력 : 2024년05월10일 16:23

최종수정 : 2024년05월10일 16:23

계약금 5%, 입주잔금 25%으로 즉시 입주 가능, 인근 아파트단지 시세보다 저렴
잔금은 계약후 1년 이내 납부, 나머지 잔금 70%(무주택기준) 대출 가능
청약통장 가입 여부 무관하게 신청 가능
지하3층~지상38층, 2886가구의 대단지 랜드마크,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눈길
GTX-C노선, 동탄인덕원선 등 교통 호재 많아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최근 뛰어난 입지와 상품력을 갖춘 대단지 아파트 위주로 신고가를 경신하고, 원자재값 상승으로 인한 분양가는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내 집 마련 기회가 점점 멀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와 파격적인 혜택 등으로 계약자들의 부담을 주는 아파트들이 인기다.

하지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저렴한 분양가와 다양한 계약혜택은 분명한 매력 포인트이다"면서 "하지만 그런 조건만 보고 투자할 것이 아니라 실거주에 대한 부분과 함께 미래가치까지 갖춘 단지인지를 분명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평촌 센텀퍼스트 투시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위치한 '평촌 센텀퍼스트'는 입지, 상품력, 개발호재 등 실거주와 미래가치 모두를 충족하면서도 최근에 계약자들의 부담을 최대한 줄이는 파격적인 혜택을 내놓아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아파트는 이미 입주가 완료된 후분양 아파트로서 계약금 5%, 입주잔금 25%(6개월), 즉 분양가의 30%만 납부하면 입주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전용면적 46㎡ 기준 주변 전세 시세(평촌어반인퍼스트 전용 46㎡ 3억7,800만원)보다 2억원 가량 저렴한 1억8,000만원에 입주가 가능하다. 또한 평형대의 인근 오피스텔보다 관리비도 저렴하는 것도 큰 매력이다.

나머지 잔금(70%)는 계약일로부터 약 1년 이내에 납부하면 되기 때문에 초기 투자금액이 적은 만큼 서민이나 청년·신혼부부 등도 관심이 잇따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잔금 70%(무주택 기준)는 연계된 은행에서 대출까지 가능하다. 요즘처럼 대출 받기 어려운 환경에서는 최고의 혜택이라 평가 받는다.

'평촌 센텀퍼스트'는 뛰어난 입지 여건과 미래가치, 상품력까지 갖춰서 입주자들의 생활의 만족도는 물론 향후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촌 센텀퍼스트'는 덕현지구 재개발을 통해 지하 3층~지상 38층·23개동·전용면적 36~99㎡ 총 2,886가구 규모로 조성돼 이 일대 랜드마크 단지로 평가 받는다. 분양 되는 세대는 36㎡와 46㎡ 타입이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4월 29일 임의공급 이후 잔여세대가 빠르게 줄고 있다.

특히 이 단지는 최근 착공에 들어가면서 부동산 시장의 최대 이슈로 작용하고 있는 GTX-C 노선의 수혜 단지이다. '평촌 센텀퍼스트'는 GTX-C 노선 외에도 동탄인덕원선과 같은 교통 호재가 풍부하여 지역 개발에 큰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2027년 개통 예정인 동탄인덕원선은 화성에서 용인, 수원을 거쳐 안양, 과천까지 경기 남부 주요 지역을 연결하며,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평촌IC 및 주요 국도와의 연결도 우수하다.

생활 편의 시설 면에서도 잘 갖춰져 있다. 안양덕현초등학교와 평촌과학기술고등학교가 단지와 맞붙어 있어 안심통학이 가능하다. 그 외 신기중학교, 대한여자중학교, 대안중학교 등 다수의 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한다. 무엇보다 전국 2위 규모의 평촌학원가(1위 대치동)도 도보 통학이 가능한 등 명문 교육 환경이 잘 갖춰져 있어서 자녀 키우기 좋다.

교육시설 뿐만 아니라 반경 내에는 백화점, 아울렛, 마트, 시장 등이 위치해 있고, 평촌아트홀, CGV,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안양시청 등 다양한 문화 및 행정 시설이 인접해 있다. 또한, 주변 녹지 공간으로는 자유공원, 평촌중앙공원, 호계근린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한다.

2,886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인만큼 상품 설계, 커뮤니티시설 또한 뛰어나다.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되어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은 물론, 세대당 1.45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단지 내에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실내 체육관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곳은 농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적합하게 사용될 수 있다. 단지 내 조경과 공원도 잘 조성되어 있어서 굳이 힘들게 공원에 가지 않아도 되는 것도 장점이다.

'평촌 센텀퍼스트'는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성인이면 누구나 지역과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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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8시간 넘는 야간근무 없앤다"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SPC그룹이 27일 대표이사 협의체인 'SPC 커미티'를 열고 장시간 야간 근로를 폐지하고, 앞으로 생산직의 야근 시간을 8시간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PC그룹은 야간 생산이 불가피한 일부 필수 품목을 제외하고, 가능하면 야간 가동 자체를 줄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그룹 관계자는 "8시간 초과 야근 폐지를 위해 △인력 확충 △생산 품목 및 생산량 조정 △라인 재편 등 전반적 생산 구조를 완전히 바꿀 계획이다. 각 (계열)사별 실행 방안을 마련해 10월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경기 시흥시 SPC 삼립 시흥 공장에서 열린 산업재해 근절 현장 노사간담회에서 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대통령실]  주간 근무 시간 역시 단계적으로 단축해 장시간 노동에 따른 피로 누적과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근무체계 전환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조와 협의를 병행하고, 내부 교육 및 매뉴얼 정비 작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SPC는 "생산 현장의 장시간 야간 근로에 대한 지적과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여 근무 형태를 비롯한 생산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혁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근로자 안전이 최우선시되는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개선하고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25일 이재명 대통령이 SPC삼립 시화공장을 직접 찾아 현장 간담회를 주재하며 야간 노동과 과도한 업무 강도를 지적한 데 따른 것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5월 SPC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여성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수십 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현장에서 노동자가 죽고 있다"며 "같은 방식의 사고가 반복되는 건 심각한 문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돈과 비용 때문에 안전과 생명을 희생하는 구조라면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며 "이번을 계기로 산재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김용범 정책실장, 문진영 사회수석 등 청와대 주요 인사들이 배석했으며, SPC 측에선 허영인 회장과 김범수 SPC삼립 대표, 김지형 컴플라이언스위원장, 김희성 안전보건총괄책임자, 김인혁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CJ푸드빌, 크라운제과 등 타 식품업체의 현장 책임자들도 함께 자리를 했다. wonjc6@newspim.com 2025-07-2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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