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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데일리 "인플레 전망 불확실, 하락 추세 재개해야 금리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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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메리 데일리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9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 전망이 불확실해졌다며 당장 앞으로 몇 달간 전망을 하는 것 자체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인플레이션 하락 추세가 재개돼야 금리를 내릴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

데일리 총재는 이날 조지 메이슨대 연설에 나서 "인플레이션은 고르지 못한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며 "앞으로 몇 달간 인플레이션이 어떤 모습일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고 더 많은 전망을 내놓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데일리 총재는 향후 기준금리 경로에 대한 2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우선 인플레이션의 하방 경로가 재개되고 고용시장의 열기가 식을 경우 금리 인하가 적절할 것으로 판단했다. 반대로 올해 3개월간처럼 인플레이션이 정체된다면 고용시장이 크게 흔들리지 않는 한 금리 인하가 적절하지 않을 것으로 평가했다.

데일리 총재는 현재 고용시장이 견조하고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다고 보고 있다. 통화정책이 여전히 제한적이지만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 예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메리 데일리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빕은행 총재.[사진=블룸버그] 2023.11.16 mj72284@newspim.com

연준은 지난 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하고 사실상 금리 인하 시점의 지연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미국의 기준금리는 지난해 7월 이후 계속 이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완만한 하락 추세를 보이던 미국의 물가 오름세는 올해 들어 정체된 모습이 뚜렷하다. 1~3월 공개된 인플레이션 지표는 연준의 2%를 물가 목표를 향한 흐름이 멈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대해 데일리 총재는 "지난해에는 신뢰도 밴드가 좁혀졌지만 지난 3개월 동안 신뢰도 밴드는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들어서는 고용시장 둔화 가능성이 감지되며 연준이 여전히 올해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지고 있다. 이날 미 노동부가 공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3만1000건으로 지난해 8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주 발표된 4월 비농업 부문의 신규 고용 건수도 17만5000건에 그치며 6개월간 최소치를 나타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그룹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9월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해 올해 25bp(1bp=0.01%포인트)씩 총 2차례 금리를 내릴 가능성을 가장 유력하게 바라보고 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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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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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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