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현대차그룹, 1Q 글로벌 전기차 판매 하락했지만…"전략 문제 없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NE리서치 조사, 판매량 전년비 0.8% 역성장…점유율도 하락세
현대차 "중국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판매 부진 탓, 점유율 유지가 목표"
전기차 투자 지속에 전문가 호평, 수소전기차도 "선점 효과 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성장률이 올해 1분기에 주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마이너스 0.8%를 기록한 것이다. 주력인 현대차 아이오닉 5·6, 기아 EV6의 부진이 원인이라는 분석이었지만, 현대차그룹과 전문가들은 글로벌 전기차의 일시적 부진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전략에는 문제가 없다고 진단했다.

9일 SNE리서치의 '2024년 1~3월 글로벌 전기차 인도량 조사'에 따르면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는 약 313만9000대로 전년 대비 약 20.4% 상승했다. 현대차그룹은 전년 동기 대비 0.8% 감소한 글로벌 7위를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2024년 1분기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조사 [표 제공=SNE리서치] 2024.05.09 dedanhi@newspim.com

글로벌 1위는 전년 동기 대비 9.9%의 성장률을 기록한 BYD였고, 2위를 2.4% 역성장한 테슬라였다. 3위는 59.1% 성장한 지리 그룹, 4위는 14.3% 성장한 폭스바겐그룹, 5위는 30.4% 성장한 상하이 자동차, 6위는 13.4% 성장한 스텔란티스 그룹이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글로벌 점유율 4.1%에서 올해 1분기는 3.9%로 소폭 하락했다.

SNE리서치는 이에 대해 "주력 모델인 아이오닉 5/6, EV6의 판매량이 부진한 결과"라면서도 신형 코나 일렉트릭과 EV9의 글로벌 판매 확대, 스포티지와 투싼 PHEV의 해외 판매량은 오히려 증가한 점을 들어 향후 전망을 밝게 내다봤다.

SNE리서츠 측은 "기아는 하반기 EV6 페이스리프트, EV3 신차 출시의 성공적 런칭을 통해 판매 모멘텀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했고, "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 확대,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한 판매 극대화로 중장기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친환경차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5. [사진=현대차]

현대차그룹은 우선 전기차 캐즘 기간 동안 하이브리드 비율을 늘리고, 중국을 제외한 미국, 유럽, 신흥국 시장에서의 전기차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향후 EV3·4 및 다양화되는 아이오닉 시리즈 같은 신차를 통해 점유율 확대를 꾀할 계획이다.

이같은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전기차 전략에 대해 이호근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현대차가 E-GMP로 다양한 차종을 뽑아내는 전략은 성공적이었고, 소형 모델 위주로 차세대 전용 플랫폼 개발을 같이 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현대차는 전기차 분야에서 하이엔드급이 아닌 3만 달러~6만 달러 정도의 범위를 커버하고, 프리미엄급은 수소연료전지 쪽에서 장기적으로 주도권을 확보하는 전략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조언했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도 현대차의 전기차 전략에 대해 "3~4년 후부터는 전기차가 주도권을 가질 것인데 어떻게 할 것인지의 문제인데 투자를 이어가는 전략은 괜찮다고 본다"며 "수소차 역시 선점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전기차 캐즘 기간 동안에는 하이브리드를 병행하면서 영업이익률도 장기적으로 9%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프리미엄 차도 있으니 향후에는 현대차그룹의 고민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SK지분 9440억 매각…"개인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개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지난 7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다만 최 회장은 해당 판결에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총 9439억9994만원에 처분하는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최대주주가 재산분할 소송 관련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핌DB] 최 회장의 매각 규모인 9440억원은 서울고법이 지난 7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금액과 일치한다. 최 회장은 이후 재상고하면서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은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한 상태다. 지분 매각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97만2493주는 주당 55만9387원, 총 5440억원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주당 58만7000원, 총 4000억원 규모로 증권사 대상 주가수익스왑(PRS) 거래를 병행한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으로, 향후 거래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했을 때 실제 매각 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이를 서로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주식을 처분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게 된다. SK는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처분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거래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 후에도 최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거래 전 25.2%에서 22.9%로 낮아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율이 23.9%에서 20.8%,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33.5%에서 30.5%로 줄어든다. syu@newspim.com 2026-10-02 16:32
사진
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