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청량리 일대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자에게 구매금액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이벤트를 이달 14일까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이벤트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뒤 환급부스를 방문해 개인정보제공에 동의한 후 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참여점포는 별도로 표시가 돼있어 쉽게 확인 가능하다. 다만 시장별로 환급부스의 위치가 달라 이용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점포별 환급부스 위치도 [사진=동대문구] |
경동시장·광성상가는 '경동시장 신관 지하1층', 청량리 종합·농수산물·전통시장은 '청량리종합시장 고객센터 1층', 청량리수산시장은 수산시장 상인회 맞은편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환급부스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이며 3만4000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1만원, 6만7000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2만원이 지급된다. 1인 최대 2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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