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삼육대학교는 제해종 신임 총장이 대학 발전기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제 총장이 삼육대에 기부한 발전기금 및 장학기금은 누적 1억원에 달한다.
제 총장은 지난 3월 1일 임기를 시작한 이후 'SU RISE, 새로운 도약 삼육대학교'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4년간 삼육대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RISE'는 Revival(부흥), Innovation(혁신), Sustainability(지속성), Engagement(참여)의 머리글자를 딴 것이다.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내세웠다.
제 총장은 SU RISE 구현과 대학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임기 중 발전기금 조성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미주 5개 지역 발전위원회(LA, 마운틴뷰, 뉴욕, 시카고, 애틀란타)를 활성화하고, 미주 전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2026년 개교 120주년을 맞아 동문, 기업인, 교수, 직원, 재학생 등이 소액부터 고액까지 기부에 동참하는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도 구상 중이다.
제 총장은 "삼육대는 기부자의 보람과 인생의 가치, 꿈을 실현해 줄 대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육대 제해종 총장이 대학 발전기금 3000만원을 기부 후 기념촬영 중이다(오른쪽부터 삼육대 박철주 교무처장, 신지연 대외협력처장, 제해종 총장, 조승희 사모, 송창호 기획처장)/제공=삼육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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