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印, 공실률 40% '유령 쇼핑몰' 증가..."소비자 수요 약화 반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경제의 급성장과 함께 소비자 구매력 향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인도 곳곳에서 쇼핑몰이 증가하고 있지만 '유령 쇼핑몰'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고 인도 매체 더 이코노믹 타임즈(The Economic Times)가 7일 보도했다.

로이터가 인용한 부동산 컨설팅 업체 나이트 프랭크 인디아(Knight Frank India)의 최신 보고서 '2024년 인도 소매업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 주요 도시의 전체 쇼핑센터 연면적이 전년 동기 대비 238% 증가한 가운데, '유령 쇼핑몰' 수 역시 2022년의 57개에서 작년 64개로 늘어난 것으로 났다. 

보고서는 또한 "1330만 평방비트(약 123만 5610 평방미터)의 쇼핑 공간이 공실로 남으면서 저수익 소매 자산이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며 "개발업체들이 지난해 670억 루피(약 1조 948억원)의 수익을 잃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령 쇼핑몰'은 공실률이 40% 이상인 쇼핑몰을 가리킨다. 

로이터는 업계 분석가들을 인용, "(유령 쇼핑몰 증가는) 소비자 수요 약화를 반영하는 것"이라며 "특히 소규모 소매 업체와 서비스 제공 업체의 일자리 손실과 경제적 이탈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나이트 프랭크 인디아의 굴람 지아(Gulam Zia) 이사는 "대형 쇼핑몰의 편리함과 다양성을 따라잡을 수 없는 소규모 쇼핑몰 소유주들이 매출 감소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평균 임대 면적이 10만 평방피트인 소규모 쇼핑몰 중 132개가 '유령 쇼핑몰'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 있다"며 "이들의 공실률은 2022의 33.5%에서 2023년 36.2%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역별로 보면, 유령 쇼핑몰이 가장 많은 지역은 델리 수도권(NCR)이었고, 뭄바이와 벵갈루루가 그 뒤를 이었다. 

[사진=바이두(百度)] 인도 푸네 소재 쇼핑몰 파닉스 마켓 시티 전경

한편 인도 경제는 빠른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충격이 컸던 2020년 경제성장률이 5.8%로 다소 후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2021년 8.7%, 2022년 7.2%, 2023년 7.3%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올해에도 7% 내외의 고성장이 점쳐진다.

경제 성장에 힘입어 중산층 비중이 커지면서 인도 소비 잠재력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키웠었다. 

인도 인구·경제 연구기관인 프라이스(PRICE)에 따르면, 인도 전체 인구 중 중산층 비중은 지난해 31%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산층 비중은 2031년 38%를 넘긴 뒤 2047년에는 60%까지 늘어날 것으로 프라이스는 내다봤다.

다만 소비력 향상이 예상보다 더디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인도 국내총생산(GDP)의 60%를 차지하는 민간 소비는 2023년 마지막 분기 경제가 8.4% 성장하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하며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사진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