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하고 국립목포해양대학교가 주관기관으로 추진되는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고용노동부 과제)'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목포해양대의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선정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28억원의 인프라 구축비와 함께 별도의 훈련비를 지원받아 직무전환훈련을 제공하게 된다.
광양항 전경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2023.04.27 ojg2340@newspim.com |
공사는 목포해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저탄소·친환경 스마트항만으로 전환을 위한 운영터미널과 항만물류산업계의 재직자 직무전환을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목포해대 공동훈련센터 유치를 지원·협력해 왔다.
또 목포해대와의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유치 지원·협력 외 전남도청, 광양시청과 협력해 스마트·자동화항만에 특화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항만연수원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성현 사장은 "현재 120대 국정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광양항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사업과 목포해대의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를 연계해 국내 항만을 대표하고 우수사례가 될 수 있는 첨단인재,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마트항만 전문 운영인력 양성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