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대전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만족도가 92.3%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대전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링단 84명 중 65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설문은 지난달 26일부터 5일까지 진행됐으며 ▲늘봄학교에 대한 인식도 ▲초1 맞춤형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돌봄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및 개선 의견 등을 조사됐다.
대전시교육청은 초등 대전늘봄학교 대상 디지털 소양 함양 방과후 프로그램 활성화와 교육기부를 통한 재능 나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디지털 새싹 캠프'와 '찾아가는 티볼교실'을 지원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대전시교육청] |
조사 결과 늘봄학교에 대한 인식도와 늘봄학교 만족도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은 모두 90% 이상으로 집계됐다.
특히 늘봄학교 기본 프로그램인 초1 맞춤형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는 만족한다는 답변이 92.3%로 집계됐다.
만족 이유에 대해서는 ▲경제적 부담이 적음 38% ▲프로그램 다양성 29.2% ▲프로그램 내용의 우수성 14.2% ▲운영 시간의 적정성 17.7%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돌봄서비스에 대해서는 프로그램 우수성과 운영 시간 적정성 등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이 90.8%로 집계됐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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