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보성·장흥·강진군수 참여...현안 예산 중점 협의
[고흥·보성·장흥·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문금주 고흥·보성·장흥·강진 국회의원 당선인은 지난 6일 보성군청에서 4개 군 자치단체장과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문금주 당선인을 비롯, 공영민 고흥군수, 김철우 보성군수, 김성 장흥군수, 강진원 강진군수가 참석했다.
(왼쪽부터)김철우 보성군수, 강진원 강진군수, 문금주 국회의원 당선인, 공영민 고흥군수, 김성 장흥군수. [사진=문금주 국회의원 당선인] 2024.05.07 ej7648@newspim.com |
오는 8일 예정된 전남 국회의원 당선자 예산정책협의회를 앞두고 지역별 현안 사업과 국고지원 사업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정책 관련 다양한 협의가 진행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국회의원 선거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정책 간담회를 시작으로 득량만·강진만권 4개 군이 남해안의 중심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이는 문금주 국회의원 당선인을 포함한 4개 군 지자체장의 지역 경계를 넘어선 전략과 협력을 통해 이루어질 것"이라 말했다.
문금주 당선인은 "각 지자체의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감소 대응 등을 위한 전방위 적인 예산 확보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가의 역할은 아직 미흡한 부분이 있기에 이에 대한 정부의 대책 마련은 물론, 지역 4개 군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간담회를 정례화 해 지역의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해, 예산 확보와 국가 시책 반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 고흥군은 ▲광주~고흥(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건설, 보성군은 ▲보성벌교 갯벌유산 지역관리센터 건립, 장흥군은 ▲장평 봉림~장동 배산 지방도 확포장공사, 강진군은 ▲광주~완도 고속도로 1단계 조기완공 등 중점 사업에 대한 협의를 하고 이에 대한 국도비 지원을 문금주 국회의원 당선인에게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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