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민 행복·고양시 발전 위해 상호 협력"
시의회·집행부 간 상생·발전 TF팀 운영키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는 고양특례시와 시민 협치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의원총회를 열고 진행한 협약식에는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국민의힘 박현우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최규진 원내대표를 비롯한 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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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 김영식(왼쪽 두번째) 의장과 고양특례시 이동환(오른쪽 두번째) 시장은 시민 협치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고양특례시의회] 2024.05.06 atbodo@newspim.com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금까지 발생한 의회와의 갈등 및 불화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남은 임기 2년간 오직 고양시민만을 위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고양특례시의회와 고양특례시가 상호 협력해 시민 협치를 위한 상생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르면 시의회와 집행부는 ▲고양시민의 행복과 고양시의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며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이를 위한 TF팀을 구성·운영한다.
김영식 의장은 "시의회와 집행부 사이에 다소 갈등이 있었으나, 고양시를 위하는 마음은 같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시의 발전과 고양시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나가겠다"고 밝혔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