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플랫 공공' 활용한 '늘편한 AI케어' 시범사업 추진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NHN 자회사 시니어케어 전문 기업 와플랫이 3일, 경기도와 노인 돌봄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와플랫은 이번 협약에 따라 자체 개발한 지자체 특화 노인 돌봄 플랫폼 '와플랫 공공'을 경기도에 공급한다. 경기도와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는 도내 35개 수행기관을 통해 10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와플랫 공공을 활용한 건강 모니터링과 비대면 안부확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바일 앱 기반의 와플랫 공공은 ▲건강관리를 위한 복약알림, 심혈관체크, 인지기능검사 서비스 ▲여가개선을 위한 게임, 라디오, 운세, 일정관리 서비스 ▲자동 안부확인을 위한 응급 알림 서비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건강관리의 경우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과 제휴를 통해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왼쪽부터 이종화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 회장,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황선영 와플랫 대표이사. [사진=와플랫] |
협약 기관들은 7월 서비스 시작을 목표로 완성도 향상과 돌봄 인력 교육 등을 통해 시범사업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와플랫 측은 "와플랫 공공이 지자체로부터 큰 관심을 받으며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서비스 고도화에 매진해 지자체 노인 돌봄 분야의 대표 서비스로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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