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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돗물 아리수 마시고 환경·건강·경제 지켜요…11월까지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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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집·인스타그램서 댓글·아리수 먹는 인증샷 이벤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가 '아낄수록 아리수로 캠페인'을 11월까지 진행한다. 생수 구매 시 발생되는 플라스틱병 쓰레기를 줄여 탄소배출을 줄이고 풍부한 미네랄이 함유된 아리수를 마시며 건강도 지키고 생활비도 줄이자는 취지다.

아리수에는 건강에 이로운 미네랄이 리터당 37㎎ 함유돼 있고 한달 240리터를 음용해도 139원밖에 들지 않는다. 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따르면 성인 1인당 하루 물 섭취 권장량 2L 기준 탄소배출량은 수돗물이 0.338g, 생수 238g, 정수기 501g이다. 

시는 이를 토대로  '아낄수록 아리수로 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첫 행사를 오는 4일 오후 1시부터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아리수나라에서 연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날을 맞아 대공원을 가족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시가 '아낄수록 아리수로 캠페인'을 11월까지 진행한다. 아리수 WOW(와우!)카 음료 제공 모습 [사진=서울시]

'아리수 WOW(와우!)카'에서는 시원한 아리수와 아리수로 만든 음료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이 아리수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공 던지기 게임 ▲노래하고 춤추며 즐기는 아리수 어린이 콘서트 ▲놀이 부스도 운영한다. 아리수 스토리텔러가 시민들에게 수돗물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에 앞선 4일 오전 11시에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는 '아리수 가족·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이 개최된다. 발대식에는 서포터즈 71명이 참석하며 벨기에 출신 환경을 사랑하는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축사를 한다.

앞으로 아리수 서포터즈는 '아낄수록 아리수로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는 동시에 가정과 학교, 대학교 캠퍼스 등에서 아리수 먹는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아낄수록 아리수로 캠페인'은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캠페인 누리집에 댓글과 인스타그램 인증샷 참여 등 11월까지 진행된다. 일상 속에서 아리수로 건강, 환경, 경제를 아끼는 사진 영상을 자유롭게 찍어 개인 인스타그램에 스토리 또는 게시물로 필수 해시태그 "#아리수, #아낄수록아리수로"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또 캠페인 기간 동안 총 150명에게 문화상품권 1만원권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하, 많은 인증 게시물과 기발한 아이디어로 아리수로 아끼는 모습을 표현한 우수 참여자 3명을 선정해 애플워치SE를 증정한다. 캠페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아리수본부 공식 인스타그램, 서울아리수본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영희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매일 아리수를 마시는 간단한 실천이 환경과 건강, 경제를 아낄 수 있는 가치 있는 행동이라는 것을 적극 알리고 많은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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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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