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인증 보안 전문 기업 드림시큐리티(대표 범진규, 문진일)는 인증 시장 최초로 본인인증 통합 서비스인 '드림원'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드림원은 드림시큐리티의 '간편인증 통합 중계 서비스'와 '휴대폰 본인확인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드림시큐리티는 개별적으로 운영해 오던 각각의 본인인증 서비스들을 하나의 브랜드인 '드림원'으로 통합했다.
간편인증 통합 중계 서비스는 1개의 통합 인증창에서 카카오, 네이버 등 다수의 간편인증 서비스를 한곳에 모아 제공한다. 따라서 인증서 추가 발급 없이 사용자가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인증서를 사용해 간편인증 및 전자서명을 할 수 있다. 여러 간편인증 사업자와 개별적인 계약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드림시큐리티와의 단일 계약으로 고객에게 13개 이상의 간편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휴대폰 본인확인 서비스는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생년월일, 이름, 휴대폰 번호 등의 개인의 기본 정보를 활용하여 문자, PASS 간편인증 등으로 본인인증을 할 수 있다. 기존 주민등록번호 기반 본인확인에 대한 이용자의 거부감을 해소하고 주민등록번호의 도용 및 유출에 대한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이처럼 드림원은 고객 편의성 및 관리 효율성이 더해진 본인인증 통합 서비스이다. 각각의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보다 40~50%의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웹 관리 도구를 통해 인증현황, 정산내역 등의 주요 성과를 한눈에 확인하고 쉽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인증수단을 통해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드림시큐리티 관계자는 "드림원은 다양한 분야에 도입되면서 활용도가 높아진 두 가지 인증 서비스를 통합하여 단일화된 인증수단으로 발생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기업의 운영 효율을 높인다"라며 "드림시큐리티가 추구하는 디지털 트러스트 비전을 드림원으로 제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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