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조규홍 복지부 장관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시간 단축"

기사입력 : 2024년05월02일 14:04

최종수정 : 2024년05월02일 14:0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공의 연속근무 36시간→최대 30시간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부가 2일부터 전공의(인턴·레지던트)의 연속근무 시간을 36시간에서 24~30시간으로 단축하는 시범 사업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2일 9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제41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 근무 단축 시범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며 "정부는 전공의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수련의 질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21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36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보건복지부] 2024.04.21 photo@newspim.com

복지부는 지난 1일 전공의 연속 근무 단축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 전공의의 연속 근무 시간은 36시간이다. 반면 미국은 전공의 연속 근무 시간을 최대 24시간으로 제한했다.

복지부는 전공의 연속근무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병원은 1년간 전공의 연속근무 시간을 현행 36시간에서 병원 여건에 따라 24∼30시간으로 자율적으로 줄인다.

중수본은 이날 비상진료체계도 점검했다. 지난 1일 기준 일반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2만1580명으로 지난주 평균 대비 7.8% 감소했다.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3.5% 감소한 8만5555명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00명으로 전주 대비 4.1% 감소했다. 전체 종합병원은 6880명으로 전주 대비 2.4% 감소했다.

응급실 408개소 중 390개소(95%)는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다. 지난 30일 기준 응급실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평균 대비 5% 증가했다. 지난 1일 기준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하는 권역응급의료기관은 17곳이다.

조 장관은 "의료개혁특위 출범으로 사회적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며 "전공의들은 집단행동을 풀고 수련현장으로 돌아오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