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롯데건설이 우수 협력사 77곳을 선정해 상금과 사업 혜택을 제공했다.
1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전날인 4월 30일 열린 '2024년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에서 77개사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4 우수파트너사 시상식에서 박현철(왼쪽 세번째) 롯데건설 부회장이 대상 수상기업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
이번에 선정된 대상 파트너사 3개사에는 계약 우선협상권이 제공되고 최우수 파트너사 9개사와 우수 파트너사 65개사에는 각각 3000만원과 5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특히 올해는 안전분야 우수 파트너사를 연 2회 선정하고, 품질분야 우수 파트너사에 대해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포상 규모를 확대했다.
또 시공 우수 파트너사에만 제공해오던 계약이행증권감면, 계약기회확대, 무이자대여금 지원 등과 같은 혜택을 안전과 품질 우수 파트너사에도 동일하게 제공하기로 했다.
앞서 롯데건설은 올해 1월부터 업계 최초로 안전등급을 반영한 입찰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내년에는 우수 파트너사 선정시 안전과 품질의 비중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안전과 품질 향상을 위해 파트너사와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롯데건설과 파트너사가 서로를 존중해 동반성장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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