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30일 오후 4시31분쯤 경기 시흥시 월곶동 월곶가교 공사현장에서 다리 구조물이 붕괴해 5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오후 4시31분쯤 경기 시흥시 월곶동 월곶가교 공사현장에서 다리 구조물이 붕괴해 5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공사현장 다리가 무너져 차량을 막고 환자도 있다는 119신고가 4건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 출동한 소방력 47명과 소방장비 17대는 다수 부상자를 중증도 분류 후 병원으로 분산 이송했다.
이 사고는 다리 구조물을 크레인으로 옮기는 중 연결다리가 낙하돼 포터차량을 덮치며 일어났다. 1명이 중상을 입고 4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30일 오후 4시31분쯤 경기 시흥시 월곶동 월곶가교 공사현장에서 다리 구조물이 붕괴해 5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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