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 햇잎차 시음행사 [사진=고흥군] 2024.04.28 ojg2340@newspim.com |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난 고흥군이 유자 주산지인 풍양면 유자공원에서 유자 소비 성향을 반영한 신시장 개척과 농가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처음으로 고흥 유자 햇잎차 시음 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국산차 명인과 각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농민이 정성스럽게 재배 수확한 유자 햇잎 전달, 화합 차 덖음, 명상과 함께한 햇잎차 시음 순으로 진행됐다.
전통 차 문화 소비 트렌드에 맞춘 유자 햇잎차 개발로 그 성장 가능성을 재확인하고 새로운 소득원 창출의 기대감을 대내외에 알리는 자리가 됐다.
고흥군 관계자는 "유자 햇잎을 활용한 국산차 개발을 통해 새로운 틈새시장을 개척하고 농가소득의 효자 품목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유자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도 함께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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