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상공회의소는 지난 25일 동해시 청운초등학교 6학년 23명을 대상으로 3D메이커 교육 4회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3D 메이커 교육을 받고 있는 청운초교 6학년 학생들.[사진=동해상공회의소] 2024.04.26 onemoregive@newspim.com |
'2024 3D메이커 교육'은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주요 사업인 3D 모델링 프로그램을 이용해 학생들이 상상하는 학급의 상징물을 모델링 해 보고 직접 3D프린터를 활용해 결과물을 출력하는 등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기부 인증기관인 보람네트웍스에서 운영 중이며 지난 4일 1회차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4차산업 혁명 이론교육 및 모델링 기초 익히기, 이름표 3D모델링 해보기, 우리반 상징물 스케치 및 3D 모델링 및 최종 검토,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등으로 구성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동해초등학교에서도 진행되고 있으며 묵호초등학교에서도 오는 6월 20일부터 4회에 걸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동해상공회의소 김규태 회장은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대비를 위한 학생들이 3D 메이커 교육 관련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우리 동해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4차 산업 관련 직업탐색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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