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4개 봉사단체, 취약계층 발굴 복지상담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광양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 주관으로 지역의 봉사단체와 협력해 '찾아가는 반찬배달 서비스' 발대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는 거동불편 노인·장애인, 은둔형 중장년1인 등 저소득 노인·장애인 취약계층 320가구에 직접 조리한 반찬을 지원한다.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에서 가정방문을 통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광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에서 반찬 재료 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찾아가는 반찬배달 서비스 "식사하셨어요" 발대식 [사진=광양시] 2024.04.25 ojg2340@newspim.com |
4개 봉사단체에서 2개월씩 월 1회, 총 8회 40가구에 직접 조리한 반찬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살피는 인적 안전망 역할한다.
발대식에는 광양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허형채 주민위원장과 4개 봉사단체(광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최기자 회장, 광양112자전거봉사대 성경환 대장, 광양동백로타리클럽 김미규 회장, 광양퍼플로타리클럽 김현숙 회장)가 참석했다.
허형채 광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영역을 넓혀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는 지난해에 이어 반찬배달 서비스 외에도 키즈 요가와 청년&중장년 토탈공예, 한평 집짓기, 찾아가는 문화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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