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드론센터서 제1차 정부출연기관 회의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테크노파크는 최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나로우주센터와 고흥드론센터에서 '2024년도 제1차 정부출연기관 연구관리 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속 25개 정출연 연구관리부서장과 유관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회가 참석해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 운영현황과 운영체계 정책연구과제 등을 논의했다.
고흥드론센터를 방문해 드론통합모니터링시스템을 통해 3개 권역을 넘나드는 드론에 대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사진=고흥군] 2024.04.25 ojg2340@newspim.com |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은 그 동안 부처별로 각각 관리하던 연구지원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 국가R&D사업 과제의 신청과 평가·관리, 성과등록을 한 곳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회의에서는 IRIS를 통해 부처 간 분산된 연구수행 정보의 통합운영을 통해 전부처의 동시수행 제한과제와 제외과제 수를 시스템을 통해 확인해 규정위반 사례를 막고있는 현황을 공유했다.
드론·무인이동체 R&D 사업지원을 통해 드론의 핵심기술을 고도화해 국내 드론이 세계 드론시장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관계부처 합동 '드론산업 R&D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지원책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국가 R&D사업 수행을 통해 효율적인 통제에 대한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며 "종합적인 원스톱 기업지원 시스템 구축으로 전국 최대 드론 생태계 조성 등의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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