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바디프랜드는 자사 대표적인 홈 헬스케어 제품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이 꼽히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최근 출시한 에덴의 특화 마사지 모드 '에덴 케어'가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침상형 온열기와 같은 마사지베드와 마사지체어를 한 대로 구현한 하이브리드 제품 에덴은 '플렉서블 SL 프레임' 기술로 최대 175도 풀플랫 각도까지 펼쳐져 전신 마사지가 가능하다. '에덴 케어'는 이러한 에덴의 플랫 기능을 극대화한 마사지 모드다. 변화하는 마사지 각도에 따라 팔 마사지부에 내장된 액추에이터 모터가 작동하는데 이를 활용한 기술과 의학적 지식을 토대로 깊이 있는 마사지를 에덴 케어 모드를 통해 구현했다.
8종으로 구성된 에덴 케어 모드 중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모드는 △롤백스트레칭 모드이다. 이 모드는 팔 마사지부 슬라이딩 구조를 기반으로 팔 근육 위주 마사지로 진행된다. 리클라이닝 동작시 손을 잡아 늘리는 필라테스 '캐딜락 롤백' 운동을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복근과 척추 근육 자극을 돕고 팔과 등에는 스트레칭을 도와 전신을 이완시키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인체 중심이 되는 코어근육 스트레칭을 돕는 △전신 코어 스트레칭 모드도 에덴 케어 모드에 포함되어 있다. 플랫 상태에서 상체를 고정한 뒤 두 다리를 하향시켜 근육에 긴장감을 주는 방식이다. 허리가 완전히 펴지기 때문에 복부부터 허벅지까지 전신 코어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자극한다. 이 밖에도 허리 이완을 돕는 마사지 코스와 목, 어깨, 등 위주의 손날 두드림과 지압 방식이 제공되는 마사지 코스 등 부위별로 세밀하게 안마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바디프랜드는 에덴 케어 모드를 포함해 제품 특성, 나이, 생활 반경에 따라 다양한 특화 마사지 모드를 지속 개발하여 제품에 접목시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제품 특성, 나이, 생활 반경에 따른 특화 모드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모드인 '로보 모드'는 두 다리가 독립적으로 구동하는 혁신 기술을 적용해 햄스트링, 장요근, 이상근 등 하체 근육 위주로 마사지를 제공한다. 수험생, 시니어, 골프, 드라이빙 모드와 같은 나이 특성과 생활 패턴에 맞게 마사지 강도나 부위를 다르게 구성하여 맞춤형으로 이용 가능하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최근 출시한 '에덴'을 비롯한 헬스케어로봇 제품의 비중을 확대를 통해 기존 '안마의자 기업'에서 '헬스케어로봇 기업'으로 리브랜딩을 선언하며 시장 내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며 "자사의 독자적인 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주력으로 헬스케어로봇 기술을 더 진보시켜 인류 건강수명을 늘리겠다는 브랜드 철학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 라운지에서는 체험예약 신청 후 방문할 시 제품별 특화 모드, 안마의자의 다양한 기능뿐만 아니라 마사지를 제대로 즐기는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정확한 사용법을 몰라 사용자에 따라 마사지감이 떨어질 수 있는데 직원의 안내를 통해 몸에 맞는 마사지 모드, 강도, 온도를 상세히 알리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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