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마포구는 염리동주민센터 2층에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독서와 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인 '염리스페이스'를 조성하고 24일 오전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염리동 직능단체,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염리스페이스 개소를 축하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간판 제막식 후 염리스페이스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염리스페이스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마포구] |
박 구청장은 "공부에 드는 비용 부담을 줄이고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합정동에 이어 염리동에도 공공 자율학습공간을 조성하게 됐다"며 "염리스페이스가 청소년을 비롯해 지역 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공부하고 책도 읽으며 미래를 준비하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포구는 2023 마포구 사회조사에서 청소년에게 가장 필요한 복지서비스로 '스터디카페 확대(33.7%)'가 선정됨에 따라 지역 곳곳에 공공 자율학습공간을 확충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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