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임실군청서 업무협약
경찰견 활용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논의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찰인재개발원과 임실군은 경찰견들의 예우와 장례 절차 및 안장 구역 확보와 학술 연구 등에서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24일 임실군청에서 경찰견 사후 장례 및 오수개 공동연구와 학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박성주 경찰인재개발원장과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성주 경찰인재개발원장과 심민 임실군수가 24일 임실군청에서 경찰견 사후 장례 및 오수개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경찰청] |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교류 협력을 강화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경찰견 예우 관련 장례 업무협약 체결 ▲경찰견 안장구역 확보 및 관리유지 ▲경찰견 장례비용 일부 지원 ▲반려동물 협력 지구 조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임실군 오수견의 경찰견 활용 공동연구와 학술교류에 대해서 양 기관에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박성주 경찰인재개발원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경찰견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기 위해 이번 협약식을 준비해 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경찰견 예우 향상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rawj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