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곡성=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청과 곡성군청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230만원을 상호 지역에 교차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기탁식에 서순철 강진부군수, 이귀동 곡성부군수가 참여해 양 지자체의 우호 교류와 고향사랑 기부문화 확산 기여에 뜻을 함께했다.
강진군-곡성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탁식. [사진=강진군] 2024.04.24 ej7648@newspim.com |
서순철 부군수를 비롯한 강진군 직원 23명은 곡성군에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다.
서순철 강진부군수는 "강진-곡성 간 우호 증진과 고향사랑기부제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곡성군과 더욱 협력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답례품은 한우, 쌀, 파프리카, 전복 등 강진 대표 농수축산물과 푸소 체험권, 강진사랑상품권 등 다채로운 품목들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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