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작년 하반기 복지시설·SW 개발 공급분야 취업자 늘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건설업·가전정보통신판매 감소…여성 초등교육↓
300만원 이상 소득자 증가…100~300만원 비중↓
남성 작물재배업·여성 복지시설운영업 1위 차지

[서울=뉴스핌] 온종훈 정책전문기자 = 지난해 하반기에 음식점업(5.7%)과 비거주복지시설운영업(5.2%), 작물재배업(5.1%) 분야에 가장 많이 취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자들 중 월소득 300만원 이상과 100만원 미만인 임금근로자의 구성 비중은 증가한 반면 100만원 이상 300만원의 소득 구간은 감소했다.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김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의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을 23일 발표했다.

이번 통계는 지난해 10월 실시된 지역별 고용조사를 대상으로 했으며 제10차 한국표준산업분류 및 제7차 한국표준직업분류의 개정사항을 반영해 진행됐다. 

저출산고령화의 진행과 기술발전·산업변화로 '비거주복지시설운영업'과 '소프트웨어개발및공급업'에서 취업자들이 증가했으나 '건물건설업'과 '가전제품및정보통신소매업'에서는 감소했다.

취업자를 성별로 보면 남자는 '작물재배업', '음식점업' 순으로, 여자는 '비거주 복지시설운영업', '음식점업' 순으로 많았다.

남자는 '육상여객 운송업'에서 전년에 비해 2만 7000명 증가했으며 '건물건설업'에서 3만3000명 감소했다.여자는 '비거주복지시설운영업'에서 8만명 증가했으나 '초등교육기관'에서 2만4000명 감소했다.

산업 중분류별 취업자는 '음식점및주점업' 213만 9000명(7.4%), '소매업'(자동차제외) 200만 3000명(7.0%) '교육서비스업' 187만명(6.5%) 순으로 많았다. 여기에서도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9만 6000명, '음식점및주점업'에서 5만 3000명 순으로 증가했고 '교육서비스업'에서 4만4000명, '소매업(자동차 제외'에서 3만4000명 감소했다.  

전공계열별 취업자 구성비를 보면 교육, 인문학계열은 '교육서비스업'(비중 53.3%)이 많았고, 자연과학,수학·통계학,공학,제조·건설계열은 '제조업'(17.4%) 많았다. 정보통신기술계열은 '정보통신업'(23.8%)이 많았고, 보건, 복지계열은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61.9%)이 많았다. 

취업자의 직업별 특성을 보면 '경영관련 사무원' 244만 6000명(8.5%), '매장판매종사자' 160만 8000명(5.6%), '작물재배종사자' 139만 1000명(4.8%) 순으로 많았다.

'경영관련 사무원'에서 전년보다 11만 8000명, '컴퓨터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전문가'에서 4만 3000명 순으로 증가했고 '건설및광업 단순종사자'에서 6만 2000명, '제조관련단순종사자'에서 3만 8000명 순으로 감소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경영관련 사무원', '자동차운전원' 순으로, 여자는 '매장판매종사자', '경영관련 사무원' 순으로 많았다.

임금수준별로는 200~300만원 미만은 전체의 33.2%를 차지했고 400만원 이상은 24.6%였다. 300~400만원미만은 21.5%, 100~200만원미만은 11.5%, 100만원미만은 9.2% 순으로 나타났다. 

400만원 이상, 300~400만원 미만, 100만원 미만은 각각 2.5%p, 0.7%p, 0.1%p 상승했고, 100~200만원 미만, 200~300만원 미만은 각각 2.7%p, 0.6%p 하락했다. 

[자료=통계청]  2024.04.23 ojh1111@newspim.com

ojh11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