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재단법인 부산시 대중교통시민기금이 부산지역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교통비를 지원한다.
부산시와 (재)부산시 대중교통시민기금이 자립준비청년에게 교통비 지원을 위해 1인당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7.13 |
부산시는 23일 오후 3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재)부산시 대중교통시민기금과 함께 부산지역 거주 자립준비청년 교통카드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 배상훈 부산시 대중교통시민기금 이사장, 서지연 부산시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재)부산시 대중교통시민기금은 부산지역 거주 자립준비청년에게 교통비 지원을 위한 1억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한다. 1매당 1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 1000매는 부산의 아동자립전담기관인 시 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를 통해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 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를 통해 대상자로 확인된 자(2019년 4월30일 이후 퇴소자)에게 연 1회, 1인당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가 지급된다.
이준승 행정부시장은 "이번 (재)부산시 대중교통기금의 지원은 새롭게 사회에 진입하는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여줘 경제활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산시는 지속해서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부산의 자립준비청년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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