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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페어 홍수속 대구 'Diaf(디아프)',최영욱NFT 선착순 증정등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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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일 VIP프리뷰, 5일까지 엑스코서 닷새장
최영욱 '카르마'작품 NFT로 2000점 제작 증정
어린이 참여이벤트,특별전 등 부대행사 다양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올봄 미술장터인 아트페어가 홍수를 이루는 가운데 대구를 대표하는 아트페어인 '디아프'(Diaf)가 총력전에 돌입했다. 최근 서울에서 '화랑미술제'와 '아트OnO'가 연달아 열린데 이어, 5월 9일에는 영남권 최대 아트페어인 '아트부산'이 벼르고 있어 디아프 주최측으로선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서울=뉴스핌] 이영란 미술전문기자=디아프 페어장에 특별히 조성되는 최영욱 작가의 공간 설치작품 'Sanctuary'(안식처). 최영욱의 백자 달항아리 작품을 명상하듯 감상할 수 있는 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 디아프와 업비트가 협약으로 제작한 NFT아트 'Sanctuary'를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이미지= 디아프2024]  2024.04.24 art29@newspim.com

지난해부터 국내 미술시장이 냉각기를 보이고 있음에도 올 봄에는 유난히 굵직굵직한 아트페어가 줄지어 열리고 있다. 그 중 대구의 디아프는 오는 5월 2일 VIP프리뷰를 시작으로 5일까지 대구광역시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다.

(사)대구화랑협회(회장 전병화)가 주최하는 디아프는 올해 17회째를 맞아 외연을 확대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금년에는 특히 서울및 수도권 고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트페어'를 표방하며 서울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디아프 프리뷰 인 서울'을 시행한다. 오는 4월 28일까지 백화점 문화홀에서 열리는 이 프리뷰 전시에는 우리 미술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국내외 주요 작가의 회화와 에디션 작품 등 100여점이 소개되고 있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대구화랑협회가 개최하는 'Diaf(디아프)2024' 공식 포스터. 2024.04.24 art29@newspim.com

◆출품작 먼저 만나는 '디아프 프리뷰 인 서울'

전병화 회장은 "4000여 점에 달하는 디아프 전체 출품작 중 △국내 블루칩 작가 △해외 블루칩 작가 △국내 중견작가 △젊은 핫이슈 작가 등 모두 4개 파트에서 하이라이트 작품을 서울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도록 프리뷰를 꾸몄다"고 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조성된 디아프 프리뷰에는 서울 강남 등지의 미술팬들이 찾아 페어 출품작을 사전에 감상 중이다.   

한편 디아프 2024에는 전세계 6개국에서 109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리안갤러리, 우손갤러리, 갤러리전, 금산갤러리를 비롯해, MZ컬렉터들의 주목을 받았던 갤러리 그림손, 갤러리 일호, 갤러리 우, 데이트 갤러리, 갤러리 가이아, 갤러리 위, 키다리 갤러리가 참가한다. 충북 청주에 새롭게 오픈한 나노갤러리도 디아프에 부스를 차린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 디아프2024에 대구의 갤러리전이 선보이는 이상용의 작품 'fate'. 2023, 105x159cm. mixed media on aluminum. 2024.04.24 art29@newspim.com

대구 지역에서는 동원화랑, 갤러리분도, 갤러리 제이원, 아트지앤지, 윤선갤러리, 갤러리CNK, 갤러리 예강, 갤러리 디엠, 보데갤러리, 갤러리소헌&소헌컨템포러리 등이 참여한다.

해외에서는 갤러리 PJ(프랑스), 갤러리 츠비쉔(독일), 미국의 제이앤제이아트(LA, 미국), 갤러리피치(서울, NY), 실버쉘(도쿄, 일본), 스페이스776(NY, 미국)가 디아프를 찾는다. 또 야마키아트갤러리(오사카, 일본), 후쿠다갤러리(후쿠다, 일본), 이치온컨템포러리(일본), 브루노마싸(파리, 프랑스), 갤러리 오&송 파리(파리, 프랑스), 씨메이 갤러리(미국), 갤러리 지음(홍콩), 갤러리 까르찌나(모스크바, 러시아)가 참가한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 리안갤러리가 디아프2024에 출품하는 남춘모의 작품 'From-line 2702'. 2023. 210X197cm. 2024.04.24 art29@newspim.com

이 중 갤러리PJ는 세계적 거장 장 뒤뷔페와 브렌트 비른봄의 작품을 선보인다. 미국 뉴욕의 스마트갤러리는 알렉스 카츠와 줄리안 오피, 제프 쿤스의 작품으로 부스를 차린다. 일본 동경의 실버쉘 갤러리는 센 사치코, 마즈모토 료헤이의 작품을 선보인다. 

대구는 한국근대미술의 발상지이자 수많은 미술가를 낳은 도시다. 디아프는 2008년 '대구아트페어'라는 이름으로 첫출발해 매년 11월에 열렸다. 지난 2022년에는 대구아트페어를 글로벌한 아트페어로 도약하기 위해 'Diaf(디아프)'로 페어의 명칭을 바꿨고,  올해부터는 5월로 개최시기를 앞당겨 봄 페어로 열린다.

이번 디아프2024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이 총망라됐다. 백남준, 박서보, 김창열, 이우환, 이강소, 이건용, 심문섭, 이배, 곽훈, 최병소, 남춘모, 이명미, 하태임 등 유명 작가들의 작품이 출품된다. 2024화랑미술제에서 관람객으로부터 호응이 높았던 심봉민, 김종규, 이상용, 아트놈, 유진구, 최형길 작가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 대구 키다리갤러리가 디아프2024에 출품하는 최형길의 작품 'Babel' 2024. 162.7x112.2cm. Acrylic & Watercolor & Ink on soft cotton. 2024.04.24 art29@newspim.com

해외작가로는 제프 쿤스, 쿠사마 야요이, 무라카미 다카시, 조지 콘도, 데이비드 호크니, 줄리안 오피, 데이비드 걸스타인, 장-미셸 오토니엘, 아야코 록카쿠, 미셀 들라크루아, 우고 론디노네, 토무 고기타의 작품이 출품된다.

한편 올 디아프는 특별전과 부대 이벤트가 어느 때보다 풍성하다. 우선 디지털 영상기술이 적용된 예술작품의 매력과 가능성을 음미해보는 '뉴미디어 아트 특별전'이 열린다. 특별전은 두 개 파트로 나누어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 작품을 선보인다. 4개의 암실로 구성된 Part 1공간을 기획한 'PIVOTAL Lab'은 관람객에게 '실체가 있는 판타지'를 체험케 하기 위해 작품의 '바라봄'이 아닌 '경험함'에 촛점을 맞춘 장소특정적 작품을 구현했다. 또 대형 LED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한 Part 2공간은 김재욱, 미미, 김혜경 등 9명의 아티스트들이 만든 디지털 영상작품이 상영된다.

◆최영욱의 '카르마' NFT로 제작해 선착순 증정 

올해 디아프의 특별이벤트 중 가장 관심을 모으는 행사는 백자 달항아리 회화로 국내외에서 호응이 뜨거운 최영욱 작가의 NFT작품을 고객에게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다. 디아프 운영위는 최영욱의 대표작인 '카르마(Karma).緣' 작품을 NFT아트로 2000개 한정 제작해 국내 디지털자산 거래소인 업비트의 '업비트 NFT플랫폼'에서 무료로 등록할 수 있는 기프트 드롭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뉴스핌]이영란 기자=디아프 운영위는 최영욱의 백자 달항아리 작품 'Karma.緣2405021'를 NFT 아트로 한정(2000개) 제작했다. 이 NFT 작품은 디지털자산 거래소인 업비트를 통해 기프트 드롭 방식으로 VIP티켓 예매고객 등에게 선착순 증정된다. 2024.04.24 art29@newspim.com

디아프 2024는 'Karma.緣2405021' NFT 작품의 등록코드 2000개 중 1000개는 VIP티켓 예매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잔여수량은 5월 2일 VIP프리뷰 오픈일에 티켓창구에서 VIP손목밴드 발급시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특별 출시된 'Karma.緣' NFT 작품은 최영욱 작가의 달항아리 대표작 'Karma'와 Diaf 2024의 키컬러인 핑크색이 조합돼 제작되었다.

디아프 운영위는 페어장에 'NFT EVENT ZONE'도 조성한다. 최영욱 작가의 설치작품 'Sanctuary(안식처)'로 특별부스를 만들어 포토존으로 운영하면서 디아프의 인스타그램 공식계정 팔로우 이벤트를 펼친다. 이 이벤트에 응모한 관람객에게는 디아프와 업비트가 제작한 NFT작품 'sanctuary-diaf2024' 5000개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올해 페어를 봄으로 앞당기며 5월 5일 어린이날과 디아프가 겹쳐,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을 보강했다. 어린이들이 직접 그림을 그려보는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강연을 듣고, 초등학생 어린이가 직접 도슨트가 돼 관람객들에게 출품작을 설명해주는 '어린이 도슨트 투어' 등이 열린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 우손갤러리가 디아프2024에 출품하는 최병소의 작품. 'Untitled - 0220130'. 2022. 20x80x1cm 2024.04.24 art29@newspim.com

이밖에 한국과 캐나다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캐나다 아티스트들의 회화, 조각 등을 문화수교특별전으로 선보인다. 노발 모리슈, 루이스 노구치 등의 작가가 참여한다. 또 조각특별전도 열린다. 동아대학교 출신의 소현우(1978~) 작가가 '스틸퀼트' 방식으로 제작한 대형 스테인레스 스틸 조각이 페어장 중앙에 놓인다. 또 대구 지역에서 활동 중인 조각가 이강훈, 이상현, 이중호 등의 작업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대구 조각가 특별전'도 열린다. 

디아프는 지난 2022년부터 강연과 아트토크의 횟수를 확대하고, 모든 프로그램을 유튜브채널로 실시간 방송하는 '라이브 룸'을 운영해왔다. 올해 '라이브 룸'에서는 서울대학교 심상용 교수(서울대미술관장),  '꽃피는 미술관'의 저자 정하윤 작가, 대전의 복합문화공간 헤레디움의 함선재 관장,  tvN '알뜰신잡'을 통해 널리 알려진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 등의 강연과 아트토크가 개최된다.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 대구를 대표하는 아트페어인 '디아프(Diaf)'의 지난해 전시 전경. 올해부터는 5월로 앞당겨 열린다. 2024.04.24 art29@newspim.com

◆안방에서 디아프 즐기는 OVR(온라인 뷰잉룸)운영

2022년부터 OVR(온라인 뷰잉룸) 시스템을 운영해온 디아프는 올해는 온라인 미술거래 플랫폼 '사적인 컬렉션'과 협업해 OVR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VIP티켓 소지자의 경우 디아프2024의 전시작품을 오프라인 페어가 열리기 보름 전부터 감상 가능하다. OVR을 통해 작품의 사전 구입도 가능하다. 일반 티켓 소유자는 오프라인 페어 개막일인 5월 3일부터 5월 19일까지 OVR을 둘러볼 수 있다. 

한편 디아프는 대구관광협회와 손잡고 페어 기간 중 동대구역-엑스코-대구미술관을 순환 운행하는 대구아트투어버스를 운행한다. 디아프 티켓 소지자는 행사기간 중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art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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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이 확정된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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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멱살잡이 소동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을 둘러싼 내부 충돌로 혼란에 휩싸였다.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혼란이 연출됐다. 정점식 원내대표가 24일 원내대책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정희용 사무총장이 공개 비판에 나섰다. 당사자로 지목된 권영진 의원은 이후 입장문을 내고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잘못"이라며 사과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들께 부끄럽고 한편으로 동료 의원으로서도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영진 의원이 전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을 찾아 상임위 배정 문제를 두고 정 원내대표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원내대표실 밖 취재진에게 들릴 정도로 고성이 오갔고, 멱살잡이 등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권 의원은 당초 정보위원회 배정을 희망했으나 최종적으로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배정되자 원내지도부에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임위 배정 과정에서 의원들의 희망 상임위와 전문성, 선수 등을 반영하는 기준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4 mironj19@newspim.com 정 사무총장은 "상임위 배정에 불만을 품은 의원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급기야 한 의원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았고, 이를 말리던 전임 원내대표의 멱살까지 잡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의와 물리적 행위는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며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정 사무총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원들께서는 훼손된 참정권을 되찾기 위해 거리에서, 현장에서 싸우고 있다"며 "이때 우리 당은 품격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그러면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당의 명예와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제02차 본회의에서 신동욱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6.07.23 jk31@newspim.com 그는 회의에 불참한 정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지금 우리 당에는 원내대표님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흔들림 없이 대여 공세를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을 내고 "항의와 폭력은 다르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당내에서 발생한 폭력적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의힘에서 치열한 이견과 항의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물리력을 행사하는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상임위원회 배정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면 대화와 당내 절차로 해결했어야 한다"며 "자신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것은 책임 있는 국회의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엄정 대응을 촉구했다. 원내부대표단은 "국민을 대표하고 민의를 받드는 국회에서, 그것도 당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폭력 사태가 발생한 것은 참담함을 넘어 당의 품격과 국회의 권위를 무너뜨린 전대미문의 오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를 만류하던 전임 원내대표까지 멱살을 잡았다는 사실은 묵과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은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 = 뉴스핌 DB] 논란이 확산되자 권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사과 입장문을 보냈다. 권 의원은 "어제 원내대표실에서 행한 저의 언행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부족함이고 잘못이었다"고 밝혔다.그는 "이로 인해 정점식 원내대표님께 큰 결례를 범하고, 리더십에 상처를 드렸다"며 "저의 불찰과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했다.이어 "이 사실을 접하고 실망과 참담함을 느끼셨을 동료 의원님들과 당원 동지들, 그리고 국민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oneway@newspim.com 2026-07-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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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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