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18일 제주 서귀포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고 통제가 이어졌다.
- 거제 958㎜ 등 누적 2598건 피해와 사망 1명이 발생했다.
- 정부는 중대본 1단계를 유지하며 위험지역 점검을 계속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호우로 1명 사망·4명 부상…피해 신고 2598건·568명 일시대피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제주 서귀포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려해상과 한라산 탐방로, 울릉~독도 여객선 등 일부 지역의 통제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와 경상권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10~20㎜의 비가 내리고 있으며 오후부터 저녁 사이 일부 지역에는 20~30㎜의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제주 서귀포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경남 통영과 남해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졌다. 호우 재난 위기경보는 '주의'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5일 0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경남 거제가 958.0㎜로 가장 많았다. 경남 통영 776.7㎜, 부산 가덕도 521.0㎜, 제주 성산 490.0㎜, 경남 사천 457.5㎜, 경남 고성 452.0㎜ 등이 뒤를 이었다.
최대 60분 강수량은 거제가 124.5㎜에 달했다. 부산 가덕도 101.5㎜, 경남 통영 97.4㎜, 제주 성산 67.5㎜ 등을 기록했다.
호우가 이어지면서 국립공원과 여객선, 도로 등 곳곳의 통제도 계속되고 있다. 한려해상 46개 구간과 한라산 5개 구간 등 국립공원 탐방로 51개 구간이 통제됐다.
여객선은 쉬미~가사와 울릉~독도 등 2개 항로 2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통영대전고속도로 통영 톨게이트(TG) 진입부도 통제 중이다. 다만 철도와 항공기는 정상 운행하고 있다.
하천변 산책로와 세월교, 하상도로, 둔치주차장, 지하차도, 물놀이 지역·해안가 등 위험지역에 대해서도 출입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사망 1명, 부상 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사망자는 경남 거제 옥포동 삼도로얄맨션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숨졌다. 부상자는 거제 2명, 통영 1명, 울산 1명이다.
주택·도로 침수와 수목 전도 등 피해 신고는 총 2598건으로 늘었다. 유형별로는 안전조치 2032건, 급·배수 지원 404건, 구조 162건이다. 지역별로는 경남이 2352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농작물 피해는 366.5㏊로 집계됐다. 경남에서는 벼 326.3㏊와 하우스 38.1㏊가 피해를 입었고, 전남광주에서는 무화과 1.9㏊와 고추 0.2㏊ 피해가 발생했다.
정전 피해는 총 4161호 가운데 4026호가 긴급 복구돼 97%의 복구율을 보이고 있다. 거제 42호와 통영 93호는 복구가 진행 중이다.
호우로 부산·경남·제주 등 3개 시·도 9개 시·구에서 320세대 568명이 일시 대피했다. 이 가운데 172세대 317명이 귀가했으며 148세대 251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했다. 제주 서귀포에서는 2세대 3명이 대피했다.
정부는 지난 17일 오전 6시부터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한편 산사태와 침수 등 위험지역에 대한 점검과 통제를 이어가고 있다.
abc12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