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일본 대마도 북북동쪽 인근 바다서 규모 3.9 지진"

기사입력 : 2024년04월19일 23:59

최종수정 : 2024년04월20일 00:28

경남·경북·대구·부산·울산 등 진동 감지
기상청 "지진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인근 바다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9일 오후 11시27분께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으며 "지진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5.01도, 동경 129.64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9㎞이다.

계기진도는 경남과 경북, 대구, 부산, 울산 지역에서 최대 'Ⅱ(2)'로 기록됐다. 계기진도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진동이다.

19일 오후 11시27분께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기상청 제공]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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