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9일 속초해양경찰서와 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수난대비 훈련을 가졌다.
화재가 난 요트를 진화하고 있는 해양경찰 경비함정.[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2024.04.19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훈련은 속초항 동방 약 5km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요트가 충돌로 전복된 상황을 가정해 강원글로벌본부, 속초시청, 속초소방서, 해군1함대 등 9개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 160여명과 경비함정, 항공기, 요트, 드론 등의 장비가 동원돼 실전같이 진행됐다.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앞으로도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해양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민·관·군 합동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안전한 동해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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