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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8연패 탈출…kt 벤자민 4월 0점대 평균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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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한화 창원경기, 미세먼지로 취소…역대 14번째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꼴찌 롯데가 4년 6개월여 만에 당한 8연패에서 탈출했다. 김태형 감독은 18일 LG와 잠실경기에서 외야수 김민석 이정훈과 내야수 이학주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 김민석이 빠진 중견수 자리는 황성빈이 채웠다. 윤동희는 우익수, 김민성은 3루수로 출전했다.

그동안 백약이 무효였던 롯데는 톱타자 윤동희가 3안타 2타점, 2번 타자 황성빈이 2안타 2득점, 7번 타자 김민성이 1안타 1타점으로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며 디펜딩 챔피언 LG에 9-2 대승을 거뒀다.

롯데 토종 에이스 박세웅. [사진=롯데]

롯데 타선은 이들뿐만 아니라 선발타자가 전원 안타를 터뜨리는 화력 시범을 보였다. 마운드에선 토종 에이스 박세웅이 6회까지 삼진 3개를 잡고 2안타 2실점(1자책)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불안했던 불펜진마저 살아났다. 전미르와 최준용은 3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합작했다.

한편 이날 3회초가 끝난 뒤 교대 시간에 LG 선발 켈리와 롯데 황성빈의 기 싸움이 가벼운 벤치 클리어링으로 이어졌다. 황성빈이 파울 타구를 때린 다음 1루까지 달려갔다가 천천히 돌아온 것이 켈리를 자극했던 것으로 보인다.

창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NC-한화전은 미세먼지가 심해 경기 시작 2시간 전 긴급 취소됐다. 미세먼지로 정규시즌 경기가 취소된 것은 역대 14번째다.

◆고척 kt 3-0 키움…벤자민 4월 3연속 퀄리티 스타트, 20이닝 2실점

kt 외국인 선발 벤자민이 4월 들어 연승을 달리며 0점대 평균자책을 기록했다. 벤자민은 6회 2사까지 노히트 행진을 벌이는 등 8이닝 1피안타 2볼넷 무실점 6탈삼진으로 역투했다.

kt '4월의 사나이' 벤자민. [사진=kt]

3월 두 번의 등판에서 참담한 2패(8이닝 14안타 15실점)를 당했던 벤자민은 4월 들어 완전히 다른 투수가 됐다. 6일 LG전에서 6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하더니, 12일 SSG전에서 6이닝 4피안타 2실점 1자책으로 첫 승을 신고했다. 이날 승리로 2승 1패가 된 벤자민은 4월 평균자책이 0.90으로 내려갔다.

8회 수비에서 실책을 범해 벤자민을 위기에 빠뜨렸던 3루수 황재균은 타석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인천 SSG 7-5 KIA…한유섬, 최정 앞에서 시즌 9호 공동 선두

SSG 한유섬이 팀 선배 최정이 갈비뼈 부상으로 더그아웃을 지키고 있는 사이에 시즌 9호 대포를 쏘아 올려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유섬은 1회말 2사 1루에서 우월 투런포로 팀의 선제 타점을 기록했다. 치열한 타격전이 벌어진 승부는 실책으로 갈렸다. 5-5로 맞선 7회 2사 2, 3루에서 SSG 에레디아의 땅볼 타구를 KIA 유격수 박찬호가 잡은 뒤 역동작으로 던진 송구가 1루수 미트를 벗어났다. 이 사이에 주자 두 명은 모두 홈을 밟았다. 기록은 에레디아의 내야 안타에 이은 박찬호의 송구 실책이다.

에레디아는 2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했고, 선발승을 챙기진 못했지만 더거도 5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잘 던졌다.

SSG 타선의 핵으로 떠오른 에레디아. [사진=SSG]

◆대구 삼성 5-2 두산…삼성 4연승으로 5위, 김영웅 이틀 연속 홈런포

삼성이 두산과 3연전을 쓸어담으며 4연승을 달렸다. 데뷔 첫 선발 등판에 나선 이승현의 호투가 돋보였다. 이승현은 5이닝 1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최고 구속이 시속 147km까지 나왔고 커브, 컷패스트볼, 체인지업 등을 섞어 던졌다.

삼성은 1회에만 4점을 뽑으며 승기를 잡았고, 3회 1사 후 김영웅이 우월 솔로 아치를 터뜨렸다. 두산은 9회 김재환의 적시타와 전민재의 내야 땅볼로 2점을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삼성 마무리 오승환은 시즌 5세이브째를 챙겼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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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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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광고 모델 '제니' 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10년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방한 외국인 특수로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6400억원까지 불어난 국면에서, 상품이나 특정 행사가 아닌 백화점 자체를 알리는 브랜드 광고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를 앞세운 것이다. 롯데백화점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제니.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제니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 점포 4곳,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과 서울역까지 접점을 넓힌다. 롯데백화점이 오랜 기간 모델을 두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꺼낸 것은 고객 구성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고객 대상 전속모델로는 외국인 비중이 29%까지 커진 본점과 해외 점포를 아우르기 어려워, 해외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가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배경에는 외국인 소비 비중의 급팽창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6월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5800억원(120%↑), 현대백화점은 5000억원(112%↑)이었다. 3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소공동 본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분기 17%에서 올해 29%까지 확대됐다. 외국인 유입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방한 외국인은 150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6% 늘었고,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4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은 40만7000명(10.5%↑), 인도네시아는 29만5000명(22.5%↑)이 한국을 찾았다. 두 나라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다. 현지 점포와 국내 공항·서울역 광고에 같은 모델을 쓰는 것은 방한 전 인지도를 방한 후 구매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쟁사 신세계는 명품관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된 본점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고 외국인 매출은 4배가량 증가했다. 신세계 명동 본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BTS 등 K팝 콘텐츠를 선보였고, 현대백화점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을 도입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하반기 명동 본점과 잠실점을 축으로 타운화에 속도를 내고, 영플라자 외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외국인 전용 멤버십 등 계열사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간 개편에 글로벌 스타의 얼굴을 입혀 브랜드 인지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9-3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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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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