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의회, '어린이가 주인인 세상' 민주주의 체험. [사진=광주서구의회] 2024.04.18 ej7648@newspim.com |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 서구의회가 18일 현대리나 숲 유치원 6세반 어린이 60여명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을 진행했다.
견학은 1층에서 '의회 알아보기' 시간으로 의회가 하는 일과 서구의회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어린이들은 2층 본회의장에서 의사봉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용법을 시연했다.
의사봉은 의회에서 의장의 주재로 회의를 진행할 때 사용되는 도구로 어린이들은 각자 의사봉을 들어보며 의장의 역할을 체험하고 민주주의 의사 절차를 배웠다.
고경애 서구의회 의장은 "견학을 통해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고 민주주의 의식을 함양하는데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서구의회는 앞으로 더욱더 지역사회와 아동, 구민을 위한 참여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서구의회는 매년 4월, 8월 중 어린의 의회 견학을 추진하고 있다.
체험활동을 희망하는 서구 관내 어린이집, 학교, 기관 등 누구나 의회사무국에 신청하면 된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