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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상제 아파트의 힘'…분양 앞둔 수원·오산 물량 기대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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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서 공급된 분상제 단지, 평균 경쟁률 40대 1 수준
"분양가 상승세 지속 전망…분상제 인기 꾸준할 것"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올해 들어 경기도 성남에서 분양한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자 2분기 분양을 앞둔 분상제 물량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공사비 인상으로 인한 분양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데다 시세차익까지 거둘수 있는 점이 수요자들을 끌어들이는 요인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가격 경쟁력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는 모양새다.

분양을 앞두고 있는 분상제 적용단지가 올해 국민평형이 10억원을 넘어선 수원을 비롯해 오산세교 등인 만큼 분양 성적표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분양가 상승 기조가 지속되면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의 경쟁률이 치솟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올해 들어 경기도 성남에서 분양한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2분기 분양을 앞둔 분상제 물량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 [시잔=뉴스핌DB[

◆ 성남서 공급된 분상제 단지, 평균 경쟁률 40대 1 수준

올해 상반기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분양가상한제 아파트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분상제는 현재 전국 공공택지와 서울 강남3구와 용산구 등에 적용되며 주변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가 책정되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 경쟁력을 갖춘 만큼 실수요 중심의 청약 대기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아파트 분양가 상승이 심화함에 따라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최근 분양한 경기 성남복정1지구 '엘리프 남위례역 에듀포레'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43가구 모집에 6253명이 몰려 평균 43.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84㎡B 타입은 최고 경쟁률인 51.53대 1을 나타냈다.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공급됐으며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 10억8390만~10억9720만원이다. 2022년 11월 사전청약 때 제시된 분양가보다는 7000만원 가량 올랐지만 현재로서는 입지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평가받으며 흥행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인근에 위치한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위례자연앤래미안e편한세상' 전용 84㎡는 지난달 13억4500만원에 거래됐다. '위례역푸르지오6단지' 전용 84㎡ 역시 지난달 13억원에 손바뀜됐다. 인근 시세를 놓고보면 최소 3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는 셈이다.

지난달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서 공급된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 역시 흥행에 성공했다.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74가구에 3385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45.74대 1을 기록했다. 전용 84㎡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 7억7040만~7억7800만원으로 인근에 위치한 '목려마을영남' 전용 84㎡가 지난해 10월 8억3800만원에 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어느정도 차익은 거둘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성남뿐 아니라 서울과 인천에서도 분상제 단지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서울 서초구에서 분양한 '메이플자이' 역시 1순위 81가구 모집에 3만5828명이 몰려 평균 442.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천 검단신도시 '제일풍경채 검단 3차'는 240가구 모집에 1만 675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44대 1을 보였다.

◆ "분양가 상승세 지속 전망…분상제 인기 꾸준할 것"

분상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도 커질 전망이다. 분양가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서다. 건설 자재 가격과 인건비가 꾸준히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최근 6개월 동안 레미콘과 창호 유리의 가격이 각각 7.2%, 17.7% 올랐다. 같은 기간 인건비 역시 3~5% 증가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770만78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 올랐다. 특히 서울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3780만8100원으로 같은 기간 2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분양가 역시 같은 기간 약 20% 이상 상승했다.

이런 가운데 올해 2분기 경기도에서 분상제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높은 경쟁률이 나올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대방건설은 경기 수원시에서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 전용 84~141㎡ 총 2512가구를 분양한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을 10분 가량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위치한데다 일대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신분당선 연장노선, GTX-C노선 등 교통 호재도 있어 접근성 역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분상제 적용 단지로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쟁률은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수원서 분양한 영통자이 센트럴파크의 전용 84㎡ 분양가(최고가 기준)가 10억원을 넘었지만 1순위 평균 경쟁률 12대 1을 기록한 만큼 수요자들이 몰렸다.

경기 오산시에서는 한신공영이 '오산 세교 한신더휴'를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다. 공공택지인 오산 세교2지구에 위치하며 단지 바로 인근 오산천을 비롯해 주변에 상재봉과 가감이산, 무봉산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전용 74~99㎡ 총 844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업계 관계자는 "대내외적인 변수들로 인해 공사비가 오르고 있지만 다시 공사비가 원점으로 돌아가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면서 "분양가 상승세 역시 우상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분상제 단지의 인기는 꾸준하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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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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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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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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